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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mt 도봉에서...ㅜ.,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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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0 08:3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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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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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mt 도봉에서...ㅜ.,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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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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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먹거리를 바리바리 싸들고
비온 뒤 계곡물이 차고 넘치는 mt도봉을
보부도 당당히 올라가 물 좋은 곳에 자리잡고
쉬어야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수립하고
열씨미 산을 겨 올라가는데
뒷모가지 윗부분 양쪽이 통증이 오면서
두통이....ㅜ.,ㅠ^
전날 샤워를 하다가 뒷목부분 동일한 곳에
압박감과 두통이 한 2 ~ 3분 지속되었었는데
어제 mt도봉을 오르는데도 그러더군요...ㅜ.,ㅠ^
쉬엄쉬엄 높은 곳까지 안가고 물가 자리 좋은 곳에
포진을 하고서 마님이 멕여주는 안주와 밥에
유산균을 맛나게 잡숫고 디비져 한잠 자려는데
어느새인가 저희 주변으로 텍사스 개떼 몰려오듯
잉간들이 몰려들어 흡사 놀이터를 방불케 하더군요..
지금까진 그저 평범한?
증말 드럽게 재미읎는
등산객겸 나들이 객들
일쌍다반사란 건 맞고
이런 씨잘데기 읎는 야그를 읽자고 손꾸락질을 할
회원님들은 읎쓸겁니다..
문제는 들입다 쳐먹으니 생리현상이 있어
은폐엄폐된 곳을 찿아 우거진 수림속으로
본능이 움직이는대로 찿아서 겨들어 가려고
벗어놓은 신발을 신고 거침없이 흐르는 물살위로
봉긋이 솟아난 바위를 즈려밟고 숲으로 가려는 찰라..
"미끄덩"
이끼낀 바위를 밟으면서 엉덩방아와 함께
양발은 물속으로 엉디는 바위에 양손은 허우적...ㅜ.,ㅠ^
주변에 있던 구경꾼들에게 쪽은 쪽대로 팔리고....
지금도 왼쪽 엉디에 통증이 어제의 쪽팔림을 그대로
적나라하게 전해주고 있네요...ㅜ.,ㅠ^
2상 자게 활성화를 위한 mt도봉에서의 쪽팔림 야그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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