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께 대단한 사건이 있었드랬쥬..
아 . . 글씨.. 점잖키론 황희 정승을 능히 능가하고도 남아돌아버린다는 그 분..
머리카락 숱이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무성해서 항상 모자로 가리고 다닌다는 그 분..
뺏어가는 게 아니고 내가 맽겨놓은 걸 당연히 찾아가는 것 일 뿐이라는 그 분..
평상시엔 꼭꼭 숨겨놓았다가 필요할 때만 쭈~~~욱 늘여 사용한다는(자바라 라고 보면 댐) 그 분..
웃집 아지매 앞에만 서(?)면 한~~없이 짝아진다는 그 분.....(아마 얼굴도 지대로 못보신 걸로 사료)
막걸리만 드심 몸 속 황금 구랭이가 정화조 속으로 투신한다는 그분..
아~~~~ 그런 완전무결일심동체유아독존천상천하일벌백계삼센갈취쌩쌩거봉의
현란한 경지를 구가하는 그 분이..
웃통 까고 알팬티 차림으로 게시판에 등장하시다뉘....
저는 감복하고야 말았슴다..
아~~~ 이런 페이소스가 있기 땜시롱 그런 모든 퍼포먼스가 어베일러블 하는 거구나~~(말이 되나?)
암튼!!! 경외의 눈으로 바라보다..
맨처음 갖게 된 의문은 .. 왜... 흔적이 없 는 가???
오래도록 풀리지 않던 궁금증은 결국, 입고 계신 속옷이 널럴한 트렁크였기 때문이다.. 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이건 패션 테러.. 또는 가오의 상실이라고 감히 주장하고 슆슴다.
남자라면 당근 ,,, 타타타이트한 사각빤쮸 아니겠슴까~~
울룩불룩한 근육의 향연 위로 터질듯, 숨막힐 듯 철통경계를 실행하고
우람한 포신과 탄창의 실루엣이 빤쮸를 찢어버릴 듯 휘감게 하는,,, 초 기능성 사~각~빤~쮸~
폴리에스테르 90% 폴리우레탄 10% 첨단소재의 사각은 몸에 밀착될수록
그 원사의 씨날줄 간극이 벌어져서 ,오히려 통기성이 좋아지는 강점과 피부에 들러붙지 않고
항상 뽀송뽀송한 컨디션을 유지시키는 장점이 있슴다.
원단먼지 폴폴 날리는 면사가 팬티계를 주름잡던 시대는 이미 갔습니당..
그러나
이 빤쮸는 제대로 입는 방법이 따로 있습니다.
포신을 오뉴월에 축~~ 처진 소불알 처럼 중력에 의해 늘어뜨린 상태로 입는 게 아니고
당당하게 하늘을 향하게 거포를 들어올려 씨망탱이와 철저하게 분리시킨 상태에서
초초 타이트한 사각 팬티로 움직이지 않게 감싸버리는 거쥬...
이렇게 해놓으면 하루죙일 뜀박질을 해도 절대 고개를 숙이지 않슴다.
그 결과..
뭇 남좌들을 축축하게 하고 찜찜하게 하던 습기에서 자유로워 집니다.
그러나 널럴한 트렁크는 공기가 잘 통한다 해도 포신과 망탱이가 찰싹 합체해 있는 한
절대로 습기에서 자유로워질 수가 없는 것임다.
거시기가 뽀송뽀송 하면 출력 토크가 상승하고 자신감 또한 올라간다는.
삼각은 .. 뭐... 여자한테 직접 물어보시구...(가급적으로 세컨한테)
다음은 그 외, 타이트 사각과 거포상향의 좡점임돵~~
포신이 팽창하면 위로 솟구친다.
(기왕지사 하늘로 솟아야지 땅으로 내려박으면 좋겠슈)
늘어날수록 통기성이 좋아진다.
(마눌님의 가리개로 실험 가능.. 단 걸리면 이상한 눈으로 볼 수 있슴)
세탁시 변형이 거의 없다.
(백번을 빨(?) 아도 새 것 같음.. 어감이 좀 그렇쿤.. 백번을 쮸쮸바 해도`??? 탱글탱글 함)
떵꼬에 끼지 않는다.
(이상케 녀자 떵꼬에 끼면 그럭저럭 쎅쉬한데 놤좌는 좀 더럽...)
좌인지 우인지 여자들이 판단할 수 없다.
(아시는가.. 카페에서 앞을 지나는 녀석의 꼬치가 좌로 쏠렸는지 우로 쏠렸는지 멀리서부터
여자들끼리 커피값 내기 한다는 사실)
앉았을 때 한 쪽으로 튀 나오지 않는다.
(이쁘게 튀나오면 좀 나은데 얄팍한 게 볼록하면 추레하다)
커졌을 때 표시가 별루 안난다.
(고딩 때 하숙시절 , 아줌마가 아침 먹으라구 깨우는데 그너메 거포가 안 식는 바람에
결국 밥을 포기해야만 했던 고픈 기억이, 그 집 딸램과 도저히 겸상할 수 업썻다능)
여자랑 부루스 출 때 천천히 위로 솟구치게 해서 압도감을 줄 수 있다.
(찰싹 밀착해 있는데 이눔 자식이 계속 밑으로 늘어나면 얼마나 민망하겠는가
그 쪽으로 가면 열쇠구멍 열리는뎅..ㄷㄷㄷ)
아직 많은데 졸려서 못쓰것슈..ㅠ ㅠ
사각으로 갈아타시등가 마시등가.. 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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