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것이 아니라 연료필터에 문제가 있어서 발생한 이상현상이네요.





그러니께 아이들 rpm 에서 중간 까지는 잘 되는데 좀 힘이 필요하거나 아니면 예초기 칼날이 뭉툭해져서 고속의 회전속도가 필요한 경우 악셀을 중간이상으로 올라면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 발생하더군요.





이것 때문에 캬부레타 교환도 해보고 온갖짓을 다 해 봤습니다.





이경우 캬부레다 이상이 아니면 대부분 실린더나 피스톤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초기를 그냥 새것 구입하는 것이 휠씬더 경제적인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좀 고민을 하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연료통속에 있는 연료필터를 꺼내서 살펴 보니....





뭐 겉보기에는 그냥 저냥 별 이상이 안 보여서 좀 뭉치 고정피는 철사를 빼서 내부를 보니.....그속에 스텐 망이 2 개가 곂쳐져 있는데....여기에 하얀 가루가 끼어서 연료가 제대로 통과가 안되더군요.





그러니까 예초기가 고속으로 회전시킬만큼의 연료를 통과시키지 못하는 수준이라는 얘기죠.





해서 일단 급한대로 이 스텐망을 빼 버리고 사용하니 잘 되더군요.





이 연료 필터를 3~5 년 에 한번 정도는 교체해 줘야 원활하게 잘 작동한다는 것이죠.





"설마 저 연료필터 때문에 예초기 작동에 문제를 읽으킬까???" 하는 생각을 가질수도 있는데...







설마가 사람을 잡더군요....저놈의 연료필터 때문에 갸브레타 2 개나 새로 구입했는데...그 값만 해도 14 만원이네요...ㅠㅠ





혼다 GX31 사용하면서 갸브레타만 3 개를 구입했는데 요즘 혼다 GX35 4 행정 예초기가 24 만원이면 구입하는것을 생각해 보면.....참 눈물이 앞을 가릴만한 일이죠.







별것 아닌것 처럼 보이는 부품 때문에 생 고생을 하는 경우가 왕왕 있어서 경험담을 얘기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