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mil.chosun.com/nbrd/gallery/view.html
참 우리 현실을 잘 나타내는 사연 한가지네요.
몇년전 4 인승 헬기를 1.5 억 판매가를 목표로 개발을 했는데.....문제는 시험 비행을 할수가 없었다는 사연이네요.
온갖 정부 기관을 찾아가도 불가능 했다고 합니다.
시험 비행을 하기 위해서는 활주를 사용할수 있어야 하는데 비행장에서는 "해당 헬기가 안전하다는 추천서를 가져오면 활주로 사용 가능하게 해주겠다" 라는 답변이고.
해당 추천서를 발급해야 하는 정부기관에서는 "수천시간 이상 비행한 기록을 가져오면 발급해 주겠다" 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하는군요.
결국 정부 지원없이 자비로 헬기를 개발하고도 ...시험 비행을 할수 없는 여건 때문에 결국 헬기를 분해해서 미국으로 가져갔다고 전해 지네요.
뭐 어떻게 보면 영토가 좁은 우리내 사정이 반영된 사연이기도 한데....참 안습이라 아니할수 없습니다.
각 비행장이나 정부 기관에서 요구하는 인증 서류의 취지를 모르는 봐는 아니나.....과연 우리나라에서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항공기를 개발할수 있겠냐 하는 생각을 해보면...답이 안나오고...기술 개발을 해서 개발을 하면 또 뭐할것이냐 하는 문제도 있는 것이죠.
어떻게 보면 우리내 실정에서 항공기를 개발할수 있는 여건은 정부 주도가 아니면 대단히 어렵다라는 반증이기도 하죠.
군용 수리온 개발시에는 이런 문제가 없던것으로 알고 있으니까요.
해당 사업을 추진하시는 분이 개발 완료하고 저 헬기를 우리나라에 보급이 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우리가 미국처럼 영토가 넓다면...이라는 가정을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