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다녀온 휴가 생각하면서..
휴가를 보냅니다.
태국 방콕의 왕궁하면.. 금색으로 치장된 사원을 생각했었는데요.
왕궁이라고 찾아간곳이.. 이곳이었습니다.
관광객들 거의 50%이상이.. 한국사람.. 그리고 중국 사람들이었습니다.
입장료를 내고, 보관료까지 내고 들어가는곳입니다.
실내에선 사진촬영이 안되어서 휴대폰까지 모두 보관함에 보관하고 입장할수 있습니다.
작년에 이탈리아 바티칸 박물관 들어갈때도 통과 되었던 반바지가..
이곳에선 그것도 허용이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치마같은것은 구입했습니다.
예전에는 빌려줬다고 하는데요. 요즘은 5,000원 정도에 구입하셔야 합니다.
왕궁안에는 태국 라마 왕조의 사진과.. 주로 금으로 만든 장식품들이 많았습니다.
식탁의자 전체를 금으로 만든것도 보이더군요..
샌달이나 조리 착용은 괜찮습니다.
실내를 구경할때는 맨발로 다녀야 하기에 꼬랑내가 장난이 아닙니다..
왕궁밖을 나와서 버스를 기다리는동안..
많은 잡상인들이 달려듭니다.
두리안이 보이는군요..
이번 태국여행에서.. 정말 열대과일은 실컷 먹었습니다.
특히.. 냄새나서 잘 못먹는다는 두리안.
이곳에서도 비싼 과일인데요.. 저는 입맛에 맞아서 잘 먹었습니다..
차로 이동하면서 보이는 에어컨들..
단체 관광의 특성상.. 외국에서 햄버거 맛을 한번 보고 싶었는데요..
시간이 없어서 못먹어본것이 항상 아쉬웠습니다.
방콕 공항에는 버거킹이 있었는데요.
그곳은 햄버그 1개가격이 12,000원이나해서.. ㄷㄷㄷ
점심식사는 런닝맨 촬영지였다는 식당에 왔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거대한 주방이 보입니다.
식당이름은 The Royal Dragon 식당 입니다.
기네스북에 등재 되었다는 5,000명분의 식사를 할수있다는 거대한 식당..
정말 큰 식당이었습니다.
식당 종업원들도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음식을 가져다 줍니다.
신선로처럼 보이는것은..
똠양꿍이란 음식입니다.
베이징의 모택동 음식처럼... 특이한 향으로는 저는 못 먹겠더군요.
음악소리가 천장에서 들려와서 쳐다보니..
파이오니아가 달려 있군요..
예상은 했지만..
니글니글한 음식에.. 커피 서비스 같은것은 없어서..
보이는대로 커피캔을 마십니다.
캔커피는 1,000원씩 저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