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저도 와싸다 가입한지 십년이 넘었네요^^

2005년도에 음악을 너무좋아해 스피커를 사고싶어서 가입했었습니다.

강변역에서 중고로 모던쇼트 ms914 구입한게 입문이었습니다.

집에와서 스피커 연결하고 처음 음악들었을때의 감동이란.........

그후로 소리가 너무얇아서 팔고 다인으로 업그레이드했더니 피아노소리가 맘에 안들어서 팔고

업그레이드 하는데는 항상 정당화가 되더군요.

직장생활 하는데 낙이 없었는데 와싸다 덕분에 너무 즐거웠습니다.

지금은 탈퇴하신거 같은데  오영걸님의 산골방송,임덕묵님과 밤새채팅,이운재님과 댓글놀이....

2009년도 솔로탈출 참석해서 이종호님도뵙구, 전설의 싼티나 공연두 보구, 박병주님두 뵙구.지각하신 장훈님(오늘은 이걸로)두뵙구.....

너무너무 추억이 많네요.......참고로 자기소개 1번이었습니다.



오늘 술한잔 마셨더니 옛생각이 나면서 센치해지네요^^

 

시간이 흘러 저도 어느덧 두아이의 아빠가되었네요^^ 지금은 아이때문에 오디오는 다 정리헀지만

언젠가 오디오 다시 시작하겠죠.



지금은 유령회원이지만 나이들고 생활이 넉넉해지면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이상 와싸다 십년차 넋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