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회원님?
오늘도 무더운 날씨 입니다.
모든 회원님 생활 전선에서 열심히 근무 하시리라 믿습니다.
오늘은 흘러간 추억 한소절 꺼집어내 글 올리려고 합니다.
" 오전에 마트에서 일화 기업이 만들고 있는 "천연 사이다" 를 사왔습니다.
이것이 제가 맛본 사이다 맛중에 처음 느껴본" 말표 사이다" 나 "삼성 사이다" 맛 (71년도 25원 했음) 에 아주 건접한 음료 입니다.
그옛날(정확히 45년전) 소주병 크기의 "말표 사이다" 맛을 지대로(사투리) 내어 주는 맛이라 생각 합니다.
국민학교 다닐때 일년에 두번 사먹을 수 있는 것이 이사이다 이구요.
가끔 아버지 봉급날이 되면 "킹구 건빵" 정도 사 먹을수 있는 수준 이였지요.
세월이 쭈욱 흐르다 보니 잊었던 옛맛을 느끼며 살아 갑니다.
중학교 다닐때 처음으로 "바나나 한줄기" 들고 소풍을 가봤습니다.
이런 사까리 섞은 물에 "나 사이다" 사각 꼬리표에 풀붙힌 상표를 사주시던 어머님은 이제 팔순의 고령이 되었구 그래도 냉장고가 귀하던 시절 하룻밤 세숫대야에 찬물 받아 시원하게 먹을려고 했던 야련한 추억들이 오늘따라 밀물처럼 다가 옵니다.
오늘도 우리 회원님 건승 하세요.
(*참고로 오늘 홈 플러스에 갔더니 일화 "천연 사이다" 행사 기간이라 한병에 천원에 팔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