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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 사랑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7-28 09:30:46
추천수 10
조회수   1,362

제목

나뭇잎 사랑 !!!

글쓴이

정영숙 [가입일자 : 2015-06-16]
내용
나뭇잎 사랑 / 강대환





사람이 좋아

천상에서 내려와

얼키설키 인연으로

몸서리치던밤



오랜 지병처럼

먹먹한 가슴에

그리움 하나

띄워놓고



퍼즐 맞춰가듯

올올이 새긴 사랑

홀로 감당하기

힘든 무게여!



천길 낭떠러지로

뛰어내릴 용기도 없이

사랑의 무게 견디기 힘든 날

눈 질근 감고

질긴 매듭 하나

뚝!

잘라 버렸다



가눌 수 없는 사랑과

낮은 한숨

울컥 울컥 되살아나는

하얀 그리움



그대가 보고 싶어

서서히 미쳐가는밤









시원한 하루 되세요~~~~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이종호 2015-07-28 09:33:46
답글

그대가 보고싶어

서서히 미쳐가는 밤





같이 미쳐드릴 수 있습니다^^♥

은제든지 불러주세용....이러다 몰매 맞아 죽을지도..ㅜ.,ㅠ^

조창연 2015-07-28 09:37:03

    날씨가 너무 더운가? 3봉을쉰이 미쳐가는군효.. ㅡ,.ㅡ:;

henry8585@yahoo.co.kr 2015-07-28 10:00:13

    종호 얼쒼, 이것은 분명히 더위 먹은것이 학실 합니다.

정영숙 2015-07-28 11:06:21

    그러게요~~ 몰매 맞으시겠는걸요. ㅎㅎ

이종호 2015-07-28 11:22:56

    우이쒸...ㅜ.,ㅠ^

염일진 2015-07-28 09:37:58
답글

아...지못미...3봉...!!

[드뎌 미쳐꾼..ㅜㅡ.^]

좋은 시입니다....~

정영숙 2015-07-28 11:06:52

    감사합니다. ^^;

이민재 2015-07-28 09:48:51
답글

이 시의 방점은 뚝!/ 잘라 버렸다 입니다. 나뭇잎과 사랑을 얘기하는 것이 역시 시인답습니다. 사람이나 나무나 인연은 귀중한 무언가가 있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아프고 모질겠지요.

이종호 2015-07-28 10:22:24

    민재님은 역시 위에 댓글 단 늘그니들(저는 제외)과는
확연한 등급차이를 느끼게 하십니다..^^♥
흡사 저처럼....ㅜ.,ㅠ^

정영숙 2015-07-28 11:07:59

    네~~ 저두 뚝! 잘라 버렸다에 꽂히더라구요. ~~인연은 소중한 거예요.^^;

염일진 2015-07-28 10:26:29
답글

사랑은 절머 한때 불살라지는 통과 의례 같습니다.
미진했던 경험일수록 그 아쉬움이 더 큽니다.

나이가 들수록 그리움이 깊어지구요.

하지만 사랑의 완결은 타인이 아니라...자신의 내부라는 선각자의 말씀에 공감하는 바입니다.

빨리 이 이치를 깨달을수록 그리움의 아픔에서 벗어난다능....~~

정영숙 2015-07-28 11:12:48

    설레임과 그리움의 묘한 이치아닐까요?

염일진 2015-07-28 11:44:18

    설레임은 진행형이고,
그리움은 과거형이라는 차이가 있을까요?

이민재 2015-07-28 12:37:25

    선사 조사들은 이도 부질 없으니 결단코 끊어내라고 합니다. 그래야 깨달음에 도달한다고요. 그 전에 불타는 사랑을 경험해보지 않고 저 경지에는 못 오른다는 것은 삶의 아이러니겠고요.

당대의 석학 탄허대선사는 이를 임종게를 남기셨습니다. "일체무언"

언제나처럼 중언부언 했으니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주시기를...

김주항 2015-07-28 10:28:34
답글

시는 풋풋 하고 존대
쉰 냄새만 난무 하니.....~.~!! (허이궁)

정영숙 2015-07-28 11:13:37

    시라도 풋풋해야 될것 같아서요. 그러다보면 마음까지 풋풋해지지 않을까요? ㅎㅎ

김승수 2015-07-28 10:31:58
답글

사랑 제대로 해본 사람은 돌뎅이처럼 유구무언함돠

그런건 가심속에 묻고 가야지 남자들이 쪼잔하게들 ㅡ ., ㅡ

박병주 2015-07-28 10:50:25

    2-9동문
ㅠ.ㅠ

이종호 2015-07-28 10:53:52

    모처럼 제정신으로 야글 하시는군요...ㅜ.,ㅠ^

정영숙 2015-07-28 12:08:33

    가슴에 묻어두면 모른데요. 표현을 해야 알아요. ~~^^

조창연 2015-07-28 12:15:18

    1진을쉰은 표현하는 순간 마나님의 레이다망에 딱 걸려, 등짝이 남아나지 않는다네요...ㅡ,.ㅡ:;

이민재 2015-07-28 12:43:02
답글

ㄴ너무하십니다. 일진 어르신의 숨기고 싶은 아픔(풍문에 의하면 여자에게 맞고 사시는 남자가 많다고 합니다.)을 적나라하게 들어내신다면 가슴에 상처를 줄 것입니다. 그것도 인과응보겠지만요. 진작에 색경을 푸셨어야 했는데, 아직도 늦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실천하시기는 요원할 것입니다.

이종호 2015-07-28 14:37:18

    1찐님은 등판때길 안맞으면 밤에 잠을 못잔답니다.
스톡홀름 신드롬인지 뭔지...ㅜ.,ㅠ^

정영숙 2015-07-28 15:47:24
답글

1찐님 애처가이시던데요. 참고로~~ 체구가 작으셔서 맞을때도 없으실것 같아요.

김주항 2015-07-28 16:34:38

    일찐 넝감이 보기보담 큼니돠....~.~!!

정영숙 2015-07-28 16:42:33
답글

좀 작으시던데요.~.~!! 아담 사이즈 ㅋㅋ 일찐 어르신이 보시면 노하시겠네요. 안보시길 바라면서 ㅋㅋ

이종호 2015-07-28 19:42:52

    1찐님 체구 작지 않습니다. 보기보다 동안이고 피부도
뽀샤사 우윳빛에 등판때기 마님이 오이팩에 맛사지를
해줘서 뺀질뺀질 합니다.
글구 올챙이 배처럼 뽈록하지 않고 군살없는 전형적인
제비스타일입니다.
누드 꼼장어 킬러이고 어장관리 조조할인 매점츠자와
밀당을 하는 능구뤵이 입니다..ㅜ.,ㅠ^

진성기 2015-07-28 19:03:46
답글

첫 귀절 보고 제 얘기인줄..

제가 하늘에서 상제라고 불리웠는 데
사람이 좋아 인간 세계로 왔거든요.

정영숙 2015-07-28 19:32:48

    아~~ 그러시구나 !! 상제님~~~^^; ㅎㅎ 인간세상이 더 좋은가요?

이종호 2015-07-28 19:39:21

    영숙님...ㅜ.,ㅠ^ 등대누깔을 깨버리구 싶은 성기님은
숨쉬는 것두 9라로 점철된 잉간입니다..ㅜ.,ㅠ^

정영숙 2015-07-28 19:47:44

    아~~ 고뤠요? 빨리 알려주셔야지요.

남성 어르신들이 많아서 조심 해야 되니까 그런정보는 빨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진성기 2015-07-28 19:40:39
답글

인간세상은 인연때문에 졿기도 하고
그게 인간을 조아매어서 꼼짝못하게 자유롭지 못하게 만들기도 하고
인간으로 사는 이상 질긴 매듭 툭 잘라버리기 힘들어
매듭에 묶여 삽니다.
다시 상제로 되는 때가 오면
그 매듭에서 자유로와 질런지
아님 그 매듭에 묶인 세월을 그리워 할런지.

이종호 2015-07-28 19:44:52

    더위 자셔두 단단히 자셨구랴? ㅜ.,ㅠ^

yhs253@naver.com 2015-07-28 19:59:16
답글

ㅋ ㅑ ~~~
시는 내가 전문인데,,,주로 화장실 벽에다 ,,,

김주항 2015-07-28 20:30:39

   
그거 마포 공중 화장실 에서 봤씀다

내가 아능 워떤 뇐네는 뻔디기다 ㅋ
부산사능 워떤 넝감은 더 작단다 ㅋ
워떤 언냐가 봤능대 무지 작단다 ㅋ
나는 두사람에 비해 무쟈게 크다 ㅋ

대략 이런 내용을 봤던거 같씀다.....@.@!!

yws213@empal.com 2015-07-29 10:50:38
답글

"그대가 보고 싶어
서서히 미쳐가는밤" ....,

참으로 애절함이 깊게 묻어나는 부분이네요. ㅠㅠㅠㅠㅠ
마음에 와닿습니다.

정영숙 2015-07-29 12:17:55

    마음에 와닿는다고 하니 저두 기분이 좋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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