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사거리에
예전 유관순 열사가 일제 시대 감옥에 갇혀 있을 당시
사진이 보입니다.
십대 소녀의 앳된 모습이지만 비장한 기운이 감돕니다.
요즘 그 나이의 십대라면 미래의 꿈에 부풀어 외모가꾸기에 한창일텐데
곧 앞으로 닥쳐올 혹독한 옥살이와 모진 고문의 고통을 기다리는 유관순....
나라가 다른 놈에게 넘어갔는데,
나 하나의 목숨쯤이야.....이런 유관순의 모습을 보니,
새삼 "아베"가 나쁜 놈이란 걸 상기합니다.
지나간 과거의 선조들의 잘못을 뉘우치고 새로 시작해야 옳을 터인데,
자신의 정권욕에 진실을 호도하고,
일부 극우의 지지로 권력에 탐하는 인면수심.....
그 나라나 우리나라나,
자신의 개인 사욕을 위해서
타인의 고통을 나몰라라 하는 족속들은 매국노가 아니고 뭐겠습니까?
아침 문득 본 유관순 사진에
마음이 아파와서 한마디 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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