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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돌파(해운대 가보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7-27 15:10:00
추천수 13
조회수   2,202

제목

정면돌파(해운대 가보기)

글쓴이

전성일 [가입일자 : 2003-11-12]
내용
차 많고, 사람 많은 곳이 싫어(누구에게나 물어봐도 똑 같은 대답을 하는데..저런곳엔 언제들 가 있었는지..) 그동안 이런델 가본적이 없었습니다..

뉴스를 보면서도...zzz 혀나차고 말았는데..




이번에 가보려고요..7,000원 한다는 파라솔을 임대하고 쬐만한 그늘에서 색경쓰고....후략..

작년에 반나절 부산을 들렸는데..너무 짧았던 탓인지 중3 딸내미가 한번 더 가잡니다..먹고 싶은데 더 생겼다고..(대부분 디져트 카페입니다만,)

서울서 (부산의)디져트 카페가자는 딸내미 때문에 무작정 나서는 건 아니고, 적절한 명분거리가 있어섭니다.(울산에 외삼촌이 작년후반에 집을 지으신 덕에 한번 어머니 모시고 들러야 말이 되는 상황이라.. 겸사겸사)

작년에도 이곳 횐님들의 정보 덕택에 짧지만 알찬 반나절을 보냈습니다만,

이번에는 하루 묶을 계획까지 있어서 혹시나 설 깍쟁이 같은 넘들이 부산오면 여기 정도는 가봐야지 할 만한 곳들을 알려 주시면 동선이 허락하는 한 둘러보겠습니다.

저런 해수욕장이란곳엘 머리털 나고 첨으로 가보니 혹시 이러저러한 팁도 있으면 알려주시면 좋겠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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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5-07-27 15:13:41
답글

동백섬 누리마루 밑에서 파는 카푸치노가 참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사진 찍기 좋습니다.동백섬 곳곳에..

전성일 2015-07-27 15:17:52

    동백섬(누리마루) 담아 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승수 2015-07-27 15:14:18
답글

전대감 , 기냥 .. 동네 사우나 냉탕에 가능것이 더 좋을듯하외다 ..

전성일 2015-07-27 15:17:09

    중3 딸내미가 스트라이크를 일으켰습니다..고딩되면 아무데도 못간단 소리는 어디서 들었는지 금번 방학에 영어학원 빼라고 해서..빼고, ..
부산가야된다고 해서.... ㅠ.ㅠ

이민재 2015-07-27 15:19:09
답글

저는 출신지가 아니라서 잘은 모릅니다만 팁을 알려달라고 말씀을 하시니...

해운대에 수영복 가지고 가셔서 수영하세요. 그리고 또 수영하세요. 원없이 하시고요. 풍문으로는 치맥이 유명하다고 합니다만 맛 및 서비스는 잘 모르겠습니다. 분위기상 드셔 보시고요.

일진 어르신께 가보시고요. 몇 어르신들의 화제에서 빠지지 않는 물품을 꼭 쟁취하세요. 그럼 이상 영양가 하나 없는 하나마나한 얘기한 자는 물러가고요. 다음은 부산에 사시는 분께서 자세한 말씀은 들으시고요.

전성일 2015-07-27 15:40:32

    색경이 꼭 있어야 된답니다..거기가면..왠줄은 아실거라 믿습니다.

염일진 2015-07-27 15:23:50
답글

작년에 우리 가게에 들렀답니다.성일님이.
또 온다면 아마도 애들이 폭동을 일으킬겁니다.ㅋㅋ
그래서 이번엔 패쓰~

김승수 2015-07-27 15:26:45
답글

사람에 치여 제대로된 피서는 어렵습니다 .기냥 온갖사람 구경하는꼴이 될터이니

차라리 요사이 비온뒤라 가깝고 물좋은 계곡으로 데려 가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

전성일 2015-07-27 15:39:51

    아직 총소년이니 함 치어 볼까해서요..이마져 지나면 절~때루 안갈 것 같습니다..계곡은 울산에서 소화 하겠습니다. ^^

김주항 2015-07-27 15:41:55

   
딸래미 땜시 힘 들어도 반다시 가야 한다쟌유
할방이 제대로 읽지 않쿠 하나 마나한 소리능....ㅉㅉ

김승수 2015-07-27 15:47:17

    급반성모드 진입 ^^

이민재 2015-07-27 15:50:53

    쌍꽃연 교주님께서 돌하루방 어르신을 너무 면박을 주십니다그려. 돌하루방 어르신도 알고 보면 불쌍하신 분입니다. (풍문에 의하면 사실관계는 잘 모름) 종3 어딘가에서 식판들고 식사를 해결하고 계신다는데요. 교주님께서 자비를 베푸시어 교화하시고 가르침을 온건하고 부드럽게 해주세요. 그럼 저는 이만요. 지적질과 친목질을 한다는 분들이 무서워서 3=33==333===

염일진 2015-07-27 15:56:43
답글

그래도 뒤가 든든한 양반입니다.
여의도 용기가 있도능.

전성일 2015-07-27 16:06:38
답글

민락동의 마라도 횟집 같은(비싸서 못가고) 가성비 좋은 음식점도 궁금해요...아몰랑~~~

김승수 2015-07-27 16:11:01

    낚싯대영 부엌칼 가져간 똘아이 노는동안 큰넘으로 잡앙 회떵 잡숫고 남으면양 매운탕 꿇여드십서 ^^

염일진 2015-07-27 16:12:14
답글

전 소금절인 간고등어 밖에 모름다.

남두호 2015-07-27 16:17:39
답글

부산 살면서 여름에 해운대 해수욕장 파라솔에 가본지 30년도 넘은 것 같습니다.

현지인(?)들의 정보에 의하면
사람 많은 것은 어쩔 수 없다 치고
그냥 모든 것을 돈으로 해결하는 게 스트레스 적고 편하답니다.

그 돈이라는게 아끼자고 들면 큰 돈으로 보이는데
어느 정도는 쓰자고 생각하면 그리 큰 지출도 아닙니다.

울산이면 일찍 부산 울산 고속도로로 내려 왔다가
저녁이나 밤에 올라가면 되겠군요.
해운대울산간 기차도 있습니다.
단 해운대 해수욕장에 있던 해운대 기차역이
해운대 신도시로 옮겨졌습니다..

henry8585@yahoo.co.kr 2015-07-27 16:46:05
답글

성일님, 해운대는 여름철 해수욕이 아니구 많은 사람들로 인해 완전히 목욕탕 입니다.
조금 한적한곳으로 옮겨 보세요.

henry8585@yahoo.co.kr 2015-07-27 16:59:56
답글

한가지 더추가적인말은...소변이 마려우면 나오지않고 기냥 싸버리니...해운대 바닷가는 여름이 되면 물이 떠시고 조금더 짭습니다.

전성일 2015-07-28 09:02:20

    그래서 어지간한 바이러스엔 면역이 생겼나 봅니다.. ^^

박병주 2015-07-27 17:24:49
답글

예전의 해운대의 여름밤은
포장마차의 노래방소리에
부뉘귀 확깼던 아무란(?) 기억을 간직한채
상경해씀돠
지금은 궨찬씀꽈?
ㅠ ㅠ

전성일 2015-07-28 09:03:49

    구상중인것도..밤에 해운대에 즐비할것 같은 포장마차에서 여유롭게 마님과같이 술한잔 할까 하는데..가격이 만만치 않으면 그냥 해변에서 마실까 합니다.

이종호 2015-07-27 17:33:40
답글

죄다 씨잘데기 읎는 소리들 뿐이군요...ㅜ.,ㅠ^
참기름 병마개님은 따님의 핑계를 밑천삼아
해운대 아이쇼핑을 하는 것이 주 목적인데....
조금 외곽진 모텔에 숙소를 잡고 조금 부지런을 떨면
굳이 비싼 요금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데..
해운대까지 쟈철도 댕기고...ㅜ.,ㅠ^

전성일 2015-07-27 17:36:32
답글

부산가는 31일에 아이유 공연한다는군요..딸내미가 그새 정보를...

이종호 2015-07-27 18:01:40

    예진아씨가 다 계획에 있었던 거구먼...^^♥

양태덕 2015-07-27 18:32:37
답글

제가 5년전에 부산사는 후배를 보러가자는 여자 후배 둘을 데리고 가서, 결국 넷이 해운대에 갔는 데, 다들 물에 들어가서 파도타고 노는 데, 혼자 밖에서 맥주 마셨습니다.

그러다가 억지로 끌려가서 파도 탔는 데, 후배들이 그만가자고 가자고 해서 더 타고 싶은 걸 그만했습니다.

님도 파도한번 타보세요. 이것이 이렇게 재밌을 수가 하실 지도 모릅니다. 파도타기가 이렇게 재밌는 데, 서핑은 얼마나 재밌을 까 이런 생각도 들더군요.

양태덕 2015-07-27 18:34:35

    따님한테도 좋은 추억이 될 겁니다. 보통 딸이나, 여친이 튜브를 타고, 아빠나 남친이 잡아주는 데, 그게 뒤집어져서 건져보면 옆집애고, 옆집 여친이고 그러더군요.

제 후배는 어만데서 나오더라구요. 참 그때 나이가 정말 젊어서 45살이었습니다.

이수영 2015-07-28 08:24:53

    파도타기가 재밌는게 여자분 3분 때문 아닌지요? ㅎ
놀러가시는 성일님이랑 태덕님이 동년배 같습니다...

전성일 2015-07-28 09:04:49

    구찮긴해도 제가 파도타는 재미는 강원도에서 겪어봐서 압니다. 이번에도 튜브빌려 파도타기 놀이해야겠습니다.(잊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진성기 2015-07-27 18:56:25
답글

딸래미가 가자고 하면 딸래미 눈높이에 맞춰서 알려줘야죠.
다들 노인네들처럼 ..
해운대 가서 색경 끼고 다른 파라솔 기웃거리면 볼것 많을 겁니다.
수경끼고 바닷속을 헤집어 다니면 더 좋은 것 볼 수있을 테고요.
그러다 좋은 풍경 있으면 튜브를 뒤집어 버리면 와락 안길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해운대 바다에는 꼭 가봐야 함니다.

이런게 딸래미 눈높이 맞죠?

그렇게 해운대 바다도 보고 해운대 지구대도 가보고 해야죠.

전성일 2015-07-28 09:06:04

    지구대는...ㅠ.ㅠ..

신필기 2015-07-27 18:56:43
답글

해운대 넓어서 좋습니다. 왠만큼 사람 들어와서 여유가 있고 특히.... 주차바가지외엔 바가지가 없습니다.
일찍가서 얼마안되는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좋긴한데... 음....
제가 10여년전에 며칠차이를 두고 캐리비안 베이와 해운대를 이용한 적이 있는데 해운대가 10배는 스릴 넘쳤다는~
가격도 캐리비안 한사람 이용할 금액이면 해운대는 뽀지게 놀다가 옵니다. 단, 차비가 많이 들어서... ㅠ.ㅠ

전성일 2015-07-28 09:20:28

    주차 바가지 안쓰려고 해수욕장에서 무척 가까운 곳에 비싼 숙박을 잡았습니다. 주차되는(?)... ^^;;

김상규 2015-07-28 02:12:37
답글

바다축제 전야제 보려고 하는 모양이네요. 해운대 바닷가 요즘 백사장도 넓어졌고 좋습니다. 한적하기는 파라다이스호텔쪽 앞 파라솔을 빌리면 좋을것 같네요. 디저트카페로는 해운대바닷가 팔레시즈콘도 1층 설빙이나 달맞이 로얄킹덤호텔 2층 디저트카페가 유명하고 호텔 1층에는 태국음식전문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야외테라스에서 태국음식(향신료 냄새 없이 우리 입맛에 맞게) 좋습니다. 수영강변 건너편에서 보는 영화의 전당쪽 밤 야경이 좋으며 동백섬 한바퀴 도시고 동백섬 옆에 더베이101이라는 큰 야외 카페가 있습니다. 회는 달맞이 경동메르빌아파트 뒤쪽에 다 퍼주는 횟집(맛집으로 유명)이 가격이 저렴하고 맛있습니다. 달맞이 경동메르빌아파트 1층의 낭만부엌이라는 족발과 칼국수 전문점이 있는데 족발과 칼국수 아주 유명합니다. 아침식사로는 미포의 박옥희할매복국이나 그옆의 새아침 정식 또는 세이브존백화점 뒤편 소고기국밥도 아침 식사로 좋습니다. 숙박은 해운대는 비싼편이니 재송동쪽이 좋을 것 같네요. 아침에 미포에서 동해남부선 철길을 걸어가시다가 청사포로 빠져나와 청사포 오른쪽 끝 엔젤리너스 커피점에서 브런치도 좋습니다. 바다를 보면서....

김상규 2015-07-28 02:21:38
답글

해운대에서 꼭 봐야할 곳은 저녁 동백섬과 수영강변 야경이며 아침에는 미포에서 출발하는 동해남부선 폐선 철길 걷기, 달맞이 문텐로드 걷기입니다. 목욕은 해운대 구청 맞은편 해운대온천센터나 송도탕이 온천물이 좋습니다. 혹시 찜질방 숙박도 좋다면 해운대온천센터가 찜질방을 겸하는 온천센터입니다. 아마 여름이라 사람이 많을겁니다. 그러면 해운대신도시 안에 있는 해운대레저타운도 찜질방인데 신도시로 들어오기때문에 훨씬 사람이 적을겁니다.

김상규 2015-07-28 02:27:37
답글

해운대에서 꼭 맛봐야 할 음식은 밀면(구해운대역에서 바닷가 가는 길(구남로)에 있는 초량밀면과 해운대구청 맞은 편에 있는 밀면집이 무난합니다), 복국(미포박옥희할매복국), 대구탕(달맞이 로얄킹덤호텔 맞은편 기와집대구탕), 소고기국밥(세이브존뒤쪽), 꼼장어(해운대좌동재래시장 안에 있는 기장꼼장어 또는 해운대시장안의 해운대꼼장어), 돼지국밥(대연동 쌍둥이국밥)이 있습니다.

전성일 2015-07-28 09:08:58

    수첩에 빽빽히 적어놓겠습니다. 자세한 안내 감사 드립니다.

이종호 2015-07-28 08:03:34
답글

울 개한민국은 상규님과 같은 분들로 꽉꽉 들어차야
한다고 굳게 믿슴돠...^^♥

참기름 병마개님..이제 코스잡는 거 다 아셨죠?

전성일 2015-07-28 09:09:46

    으르신은...(별 한것도 없으시면서)..은근히 숟가락 올려 놓으시는 것 같습니다...........3=3=3=

이종호 2015-07-28 09:14:45

    다 내가 사전에 미리 섭외해서 이리 글 올리라구
상규님께 언질을 해씀돠...ㅜ.,ㅠ^
잉가니 걀촤줘두 난리여...

이수영 2015-07-28 08:29:53
답글

이글은 김상규님 댓글이 살렸네요 ㅎ.
언젠가 참고하려고 저장했습니다...

전성일 2015-07-28 09:11:16

    제목과 같이 해운대는 가보고 싶지만...정면돌파라는 단어가 무색할만큼..복잡스러운데지 싶습니다...

이종호 2015-07-28 09:16:46

    해운대 가믄 꼭 지원이랑 경구 만나서 내 야그 하시기 바람돠..ㅜ.,ㅠ^
쓰나미 왔을 때 고생했다구..전봇대에 매둘려서

이민재 2015-07-28 11:37:56

    수영님 말씀 공감가는 댓글입니다. 이하 동문.

저는 해운대만 빼고 상규님께서 소개해 주신 곳 하나하나 찾아 다니면서 맛집 순례, 체험 순례를 해보고 싶습니다. 복국과 밀면, 꼼장어 등 달맞이 고개, 동백섬, 오륙도, 철길 따라 걷는 동해바다 그리고 부신의 목소리 크며 억센 여인들의 사투리도 듣고 싶고요. 뭐 그렇습니다.

그나저나 성일님 부산여행 잘 하십시요. 고생길이 환히 보입니다만 즐거운 고생^^

이종호 2015-07-28 14:46:35

    민재님 가실 때 저두 델꾸 가시기 바람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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