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위 얘기의 핵심은 애들은 어른을 흉내내면서 크기 때문에 숭늉을 잘못 마시면 그대로 따라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동네사람하고 약간의 분쟁을 격은 적이 있었는데 땅의 진입로 문제로 인해서 발생한 문제인데 뭐 다른것이 아니라 우리집 마당을 통해서 꼭 진입을 하겠다는 동네 사람한테 이렇게 얘기한적이 있습니다.
"당신이 농사짓고 있는 땅은 도로에 인접해 있으니 이제 우리 마당을 통해서 진입하지 말고 땅을 쬐금 뭉게서 다녀라 지난 10 년간 편의를 봐줬으니 된것 아니냐?"
물론 이 일로 인해서 동네에 난리가 나기는 했습니다.
사소한 감정 싸움이 커진 양상인데 핵심은 별것이 없습니다.
상대의 주장은 "1 년에 2 번 지나 다니는 것도 안되냐?"
내 주장은 "도로에 인접한 땅이고 오한마와 삽으로 10~20 분 정도면 진입로를 만들수 있으니 만들어서 다녀라"
라는 것이었는데 뭐 아무튼 우려곡절을 겪었지만 본래 땅 주인과 의견 교환을 해서 그리하기로 했습니다.동네가 시끄러워 진것은 사실이나 뭐 아무튼 마무리가 됐는데 ....
어제 동네 사람한사람이 자신의 땅으로 진입하지 말고 진입로를 만들어서 다녀라 하는 통보와 함께 길을 막겠다 라는 얘기를 하더군요.
문제는 여러번 진입로를 만들려는 시도를 했으나 진입로를 막겠다는 사람때문에 진입로를 만들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었는데 이제와서 진입로를 만들어서 올 가을에 진입로를 흙으로 막겠다라는 막말을 하더군요.
나는 그 사람의 주장이 완전히 틀렸다 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다만 주장하는 것이 "너도 진입로를 그렇게 막지 않나냐?" 라는 것인데 경우가 전혀 다른 경우인데 무조건적으로 네가 했으나 나도 한다식이더군요.
요즘 신규 도로 건설은 4 미터 이하폭의 경우는 시청예산을 끌어서 할수가 없습니다.즉 개인 돈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 길을 사용하는 가구는 5~8 가구 정도 됩니다.마침 지적도 상의 도로가 3 미터에서 1.5 미터 정도 남아 있으서 조금만 협조를 하면 아주 쉽게 낼수 있는 상황입니다만 여러가지 사정이 얽혀서 도로를 만들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진입로를 막겠다 라는 사람 때문에 개인돈으로 도로를 만들겠다라는 기회도 사라진봐가 있습니다.말도 안되는 요구를 하고 있으니까요.
현재 그 진입로를 길 막겠다는 사람도 이용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거죠.본인 땅도 거기에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수 없는 상황임에도 막무가네로 사람을 반협박을 일삼고 있으니까요.
시청을 통해서 도로를 건설할려고 하면 길 막겠다는 사람도 땅의 기부체납을 해야 하나 그건 또 거부하고 있고 개인돈으로 도로를 만들려고 하면 유관 복개를 하고 나무를 옮겨 달라는 요구나 해서 일 추진 하는 사람의 오장 육보를 뒤집어 엎기 때문에 다들 포기 상태에 놓여 있는 상황인데 길을 막겠다라는 막무가네 얘기나 하고 있다는 거죠.
앞으로 그렇게 가야 하는 것은 분명히 맞지만 경우와 상황 파악을 안하고 무조건 적으로 과거의 경우만 들먹이며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기 때문에 일 추진이 안되는 상황이라고 할까요.
옛말을 인용하자면.
"쥐를 몰더라도 도망갈 구석을 두고 몰아야 한다" "애들 앞에서는 숭늉도 마음대로 못 마신다" 라는 옛말을 인용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쥐를 도망갈 구석도 없이 몰아 가면 되려 물려도 덤비기 때문에 나온 속담이고 어떤 경우에 적용하고 어떤 경우에 적용하면 안되는지 전혀 구분을 못하는 사람들 때문에 나온 속담이 애들 앞에서는 숭륭도 마음대로 못 마신다 라는 얘기가 나왔다고 봅니다.
여기사 "애들" 이라는 것은 나이가 많고 적음을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앞뒤 천지 분감 못하는 사람들을 지칭하고 있다고 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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