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하세요
허사장님과 카시오페아 유저분들 의견 듣고싶은 바가 있어서 글을 씁니다.
1.
꽤 오랫동안 입실론 모델들을 써 온 사용자로서 평소에 느낀 건데 펜오디오의 구형 카리스마/카라처럼 베이스모듈을 북셀프 하단에 별도 장착하게 해서 카시오페아 제작 북셀프 사용자들의 선택의 폭을 넖혀 주실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맑고 투명한 북셀프에 저역모듈 옵션까지 있다면 아마 카시오페아 북셀프 인기가 지금보다 훨씬 많아질 듯 합니다. 저부터 당장 구입할 겁니다.
2.
3way 스피커 모델들만이라도 바
이와이어링 단자를 적용시켜 주면 좋겠습니다. 일단 저역유닛을 울리려면 대출력 앰프를 걸어야 하고 그런 식으로 구동에 촛점을 두다보면 고역, 중역의 질감을 어느 정도 양보를 해야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지요. 고역, 중역에 맘에 쏙 드는 음색 및 질감 위주의 저출력앰프를 물리고 싶어도 단자가 싱글인 상태에서 물린 저출력앰프가 저역은 구동을 못하게 되니 참 애매한 상황입니다. 가니메데의 고역,중역 유닛을 위해 딱 맘에 드는 음색의 앰프가 있어도 그 앰프로는 저역 유닛을 구동하기 힘드니 참 애매합니다. 중고역 유닛용 단자 따로. 저역 유닛용 단자 따로 설계해 주셔서 사용자가 원하는 음색으로 소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융통성을 주면 참 좋겠습니다. 또 다양한 점퍼선을 사용하면서 느끼는 음색 변화의 즐거움은 쏠쏠한 덤이기도 하지요. 언젠가 싱글단자를 고수하시는 이유를 허사장님이 어디선가 한번 말씀하신 걸로 기억합니다만 3way 스피커만이라도 이젠 운용의 융통성을 허락해 주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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