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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렀습니다...인생 뭐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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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2 15:0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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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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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렀습니다...인생 뭐 있나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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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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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아래 부산의 짠지넝감님께서 질렀다고 자랑질을 해 대던
스컹큰지 몬지 하는 귀때기 폰을 질렀습니다...
그것두 무려 세트메뉴로 6세트를......
왜?
나혼자 죽을 수 읎단 일념으로 동생들을 들입다 꼬드겨서
야간작업 감독하고 디비져 자고 있는 잉간도 깨우고
바쁘다고 하는 잉간도 꼬드겨 바람넣고
여기저기 텔레질을 해서 죄다 악의 구렁텅이로 집어 넣었슴돠...
문제는 그 잉간들 집에 서너개씩은 귀때기 폰이 다 있다는 겁니다....ㅡ,.ㅜ^
그건 내 알 바 아니고
나 혼자 죽느니 같이 죽자는 굳은 신념을 갖구서리
쫌전에 질렀더니 속이 다 후련합니다....^^
일단, 전 기타질 할 때 줄달린 귀때기 폰을 낑구고 기타질을 하다보면
워떤 땐 손꾸락이나 손목에 귀때기 폰 줄이 걸려
앵경이랑 귀때기 폰이 같이 벗겨지는 불상사가 생겼는데
도마뱀 꼬랑지 자르듯 톡 줄이 떨어져 나가기 땜시 그럴 일이 읎다는 점.
또 한가지..
울 마님과 캠핑가서 눅흐로 영화볼 때 이마를 마주대고 같이 볼 수 있다는 점
글구, 가장 결정적인 것은
동생들과 벙개를 할 때 늘 귓때기에 걸구 댕기든 귀때기 폰의 줄이
모강지에 걸어두 초딩들 코닦는 수건 늘어지듯 늘어지는 통에
참 걸리작 거리고 그랬었는데
그거 읎씨 걍 줄만 떼어서 바지주머니에 넣어버리면
옆에서 먹든 아줌씨들이나 즐믄 츠자들이
"어머! 저 옵빠 먹지다...앙증맞은 와이어리스 귀때기 폰을....."
이러면서 저의 먹진 모습을 다시 한번 볼 수 있지 않을까?.....
음훼훼훼훼훼......^^
2상 도마뱀 꼬랑지 귀때기폰 구입 자랑질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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