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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키우는 자들이여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7-18 10:27:33
추천수 15
조회수   1,704

제목

개를 키우는 자들이여

글쓴이

황동일 [가입일자 : 2004-12-24]
내용
-----  만은 해당않되요



저도 개를 이뻐합니다만

게는 안키워요



도심 한복판에서 개를 키우는자는



성대수술도 않고서 마구잡이식으로 짖어대ㅡ는 개를



나는 성격결여자로 보고있습니다



여러사람들이 함께살고있는 공통체속에서



어쩜 그렇게 무식한자들이 있는지



그것도 성대수술을 안시키고서



마구잡이식으로 짖어대는 개를키우는자들은



무조건 성격 결여자로



무식한자로 봅니다





또한 그들은 몰상식한자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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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창국 2015-07-18 11:02:40
답글

아주 격하게 동감합니다.

1. 제발 똥~ 처리 잘 해 주었으면 좋겠어요...
2. 산책시 개목끈 필수입니다.
3. 식당에서 사람먹는 숟가락으로 개 먹이지 않았으면 좋겠구요~
4. 사람앉는 의자에 개 항문이 닿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5. 제발 우리개는 안 문다고 하지 말아주세요...

가해자가 웃는 우리나라~ 가해자가 큰소리 치는 우리나라~

나귀형 2015-07-18 11:32:54
답글

그건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저도 아파트 개 기르는 집 옆에 살아봤습니다만(그땐 개를 기르지 않음), 개 짖는 소리 그닥 크지 않고
짖는다고 하루 종일 짖지 않습니다. 지들도 힘들어서 그리 오래 못 짖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애완견은 짖어봤자 소리 그리 크지도 않습니다.
위 아래층 소음 중 하나로 생각하며 그냥 참을만 했습니다.
지금은 시골 살면서 3마리 기르고 있는데 집 안에서 듣는 소리는 정말 큽니다. 그래도 하루종일 짖는 게 아니고
실제 짖는 시간은 하루 통틀어 5분도 안 됩니다.
시골 살아도 소음 있습니다. 고양이 울음소리 밤에 가끔 들리고 여름엔 매미 엄청 울어대고
꼭두 새벽부터 새소리 엄청나게 납니다.
소음으로 생각하면 듣기 싫겠지만 삶의 소리중 하나라 생각하면 들을만 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음악 좋아하는 사람에게나 음악이 좋지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음악도 소음이 됩니다.
환경이 바뀌지 않으면 내가 바뀌면 편해지더군요.

나귀형 2015-07-18 11:43:37
답글

시골에도 개가 참 많습니다. 주로 대형견이지요. 이놈들은 짖으면 정말 소리 큽니다.
시골이라 해도 집들이 다들 붙어 있습니다. 낮에 사람 지나가면 짖고 밤에도 짐승들을 보면 짖습니다.
한 놈 짖으면 그 동네 개들 다 짖습니다. 소음으로 생각하면 도시 보다 조건이 나쁩니다.
그래도 개 짖는다고 동네 사람들이 뭐라 하는 건, 10년차 된 지금까진 못 들어봤습니다.

이성동 2015-07-18 16:31:39

    개는 키우지 않습니다만 공감합니다..

이길종 2015-07-18 13:27:31
답글

개를 키우는 개 주인은 모든 사람이 개를 좋아 한다는 착각을 안 했으면 합니다..
개 주인이 개만도 못 한 넘들이 너무 많습니다.. 물론 일부입니다..

이종호 2015-07-18 14:58:13

    울집도 을매전 딸래미의 엔테베 기습작전 식
강쥐영입으로 본의 아니게 아파트에서 강쥐를 기릅니다.
저두 울집 개만두 못함돠...ㅜ.,ㅠ^

울 아파트에도 보면 엘리베이터 안에다 개새끼 오줌을
갈긴걸 안닦고 그냥 나가는 정말 개만도 못한 년넘도
아파트 주변 산책길에 개새끼 끌고 나와 똥싼 거
안치우고 그냥 간 년 넘들도 있습니다.

울 집 강쥐도 온 지 한달 조금 넘었는데 왈왈대고
짖는 거 잠깐 동안이고 먹을 거 주고 안고 놀면
조용히 자빠져 있거나 구석에 처 박혀 있습니다.

짖을 땐 저도 조심스럽습니다..
그 땐 몽둥이 들고서 기선제압 하면 구석으로
찍소리 않고 숨습니다.

문제는 자기네만 귀엽고 자기 집이라고 성견이
짖어대도 아무행동도 않는 쥔들이 문제이죠...

종종 울 아파트 방송에도 늦은 시간 개새끼 짖지 못하게
당부하는 방송이나와도 마이 동풍입니다...ㅜ.,ㅠ^

염일진 2015-07-18 13:47:37
답글

가게 앞에 개똥도 자주 치웁니다.

김학순 2015-07-18 14:26:09
답글

요즘은 대부분 소형견들이라....옆집...강쥐짖는 소리...뭐 들어줄만합니다....아파트입니다....

이병호 2015-07-18 17:19:43
답글

그렇다고 성대수술은 학대아닌가요?

이종호 2015-07-18 18:06:23

    저도 그건 반대합니다..
개도 지능이 있으니 훈련을 시키면 됩니다.

ksy433@hanmail.net 2015-07-18 20:35:35
답글

일단 저는 개를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얼마전 아랫집에 주인이 밤에 집에 잘안들어오고 개만 베란다에 있습니다. 1층입니다. 해지고 입구에 인기척만 나면 난리납니다. 거의 밤새도록... 저는 3층 ....특히 여름날 정말 환장 하겠더군요.( 다행히 얼마 못가 이사를 가더군요.)

그렇더라도 개몸에 인간들 편하고자 강제로 칼대는 인간들은 정말 경멸합니다.
성대수술은 물론 특히 중성화 수술? 미리 병걸리는거 방지하고자? 등등 제 기준으로는 이해불가 입니다.

세상에 미운개는 하나도 없습니다. 같이 다니는 미친늠들은 많습니다. 괜히 옆에 있어가지고 개가 싸잡아 욕먹고있습니다.

*전 새벽 2시고 3시고 제 불편하면 원인 제공자에게 찾아가 따집니다. 어지간하면요....핏불 데리고 어깨 제끼며 어거정 걷는 아찌들은 그냥 제가 양보해드립니다. ㅠㅠ

이종호 2015-07-18 20:43:50

    개가 싸잡아 욕먹고 있습니다...

개만도 못한 인격을 가진 쥔들 많습니다...

격하게 공감합니다...^^♥

최창식 2015-07-18 23:21:19
답글

공동주택에서 키우는 개는, 뭐라고 합리화를 시켜도 짖는 소리를 완벽하게 통제하지 않는 이상 그저 혐오동물일 뿐입니다. 주먹만한 개가 앙칼지게 짖는 소리도 서너층 위아래 다 들리는데, 그게 작다니 어이가 없네요. 시골집 마당에서처럼 자연스러운 모양새로 키우는 게 아니라 빈집에 감금당해 하루종일 주인만 기다리다 보니 개도 정신병 걸리는지, 주위에 미세한 기척만 나도 미친듯이 악을 쓰는데 밤낮으로 그지랄하면 답도 안 나오고 그 개새끼 당장 패죽여버리고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성대수술보다는 공동주택에서 개를 키운다는 자체가 더욱 동물학대죠.

이종호 2015-07-18 23:54:16

    개만도 못한 주인을 만나 스트레스와 정신질환을
겪는 개들이 사는 곳에서만 사셨나 봅니다.
인류와 같이 살아온 개를 혐오동물이란 소리는
태어나서 처음 들어봅니다..
부부싸움 하다보면 악도 쓰고
스트레스 받다보면 물건도 때려부수고
벽도치고 가구도 집어던지고 온 동네가 떠나가게
길길이 날뛰어 잠도 설치고 그러는데
그럼 그런 사람도 혐오동물인지?

그렇게 공동 건물에서 담배피우지 말라고
방송을 하고 호소를 해도 자기혼자 편하자고
뻑뻑 담배 빨아대고 담배꽁초 아파트 창문으로
버리는 것들 보다는 그래도 사람이 그리워
그것도 사람에 의해 갇혀 지낼 수 밖에 없는
말못하는 견공들이
대가리에 들었다는 인간들이
하지말아 달라는 짓을 버젓이 하는 것보다는
더 순박하고 순수합니다.

최창식 2015-07-19 07:28:13

    모든 개가 무조건 혐오동물이라는 말이 아니라,

공동주택에서 짖는 소리 통제 안 되는 개가 혐오동물이라고요.

우리 개는 안 물어요 소리만큼 흔한 게 인류와 같이 살아온 어쩌고 저쩌고...

인류와 같이 살아온 동물이 한둘입니까. 고양이, 소, 닭, 돼지도 마찬가지죠.

차라리 물건 때려부수고 부부싸움하면 경찰에 신고라도 합니다만, 개새끼 짖어보세요.

짖을 때마다 찾아가서 따질 수가 있나. 모기도 아니고 잡아 죽여버릴 수가 있나.

개가 짖는 것은 개의 본능이기 때문에 당연히 개는 근본적으로 잘못이 없습니다.

몰상식하고 배려심 없는 주인들 때문에 개도 같이 싫어지고 혐오동물이 되는 거죠.

김보연 2015-07-19 00:29:58
답글

개 짖는다고..
성대수술을 시키는게 정당한건가요?
개를 키우지 않는 사람은 타인과 더불어 살지 않는 사람인가요?
다시말해, 세상 어느 인간에게도 피해 안주는 사람인가요?
개 짖는게 주인으로써는 신경쓰이고 미안할 일이겠있지만, 그렇다고 타인이 개수술시켜야한다고 하는게..그게 정당한가요?

최창식 2015-07-19 07:22:42

    시도때도 없이 짖어서 이웃들 못살게 구는 건 괜찮고,

그깟 성대수술은 그렇게도 마음이 아파서 못 시키나보군요.

그럼 정부에서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시키는 것도 동물학대겠네요.

막 짖지 않도록 훈련을 잘 시키든가, 훈련이 안 되면 때려서라도 안 짖게 하든가,

집에 방음 장치를 하든가,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가든가, 개를 키우질 말든가,

이것도 저것도 안 되고 다 못하겠으면 어쩌란 말인지? 그냥 참고 살아라??

개보고 뭐라 하려면 타인에게 티끌만큼도 피해 끼치지 않는

완벽한 인간은 되어야 자격이 조금 있는 건가요? 하긴 뭐

그렇게 이기적이니까 남 생각 안하고 멋대로 대충 키우겠죠.

이종호 2015-07-21 23:27:15
답글

개없는 조용한 산으로 들어가서 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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