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화장실에서 엉덩이 쨈 뽑으려고 빤주 내렸는데
빤쭈안에서 옷핀이 벌어진 상태로 발견 된 아찔한 테러?사건에 대해 글 보신분은 아실테고요
근데 그 옷핀도 쓸모가 이써씀다..
회사 라운지에 코피 한잔 때리러 가는데 아랫층에서 알흠다운 음악 소리가 들리는검다
그래서 뭐징 하고 내려가 봤더니 100만원이 넘는 먹지구리한 데스크파이를 한대 갖다 놓고
절믄 츠자 직원이 듣고 이떠군요
그런데~ 아뿔싸~~~~
우퍼 한가운데 더스트캡이 직물 소재인듯 한데 누가 손꾸락으로 눈질러 버린 검다..
맘이 아프더군요 트위터도 아니고 더스트캡이 흉하게 눈질러 져서..
제가 또 이걸 걍 지날수 읍어서
테잎 신공으로 더스트캡을 원복 시키려고 했는데 눈질러진 더스트캡에 테잎이 잘 안붙는검다..
그래서 츠자 앞에서 입으로 쪽 뽈아서 빼줄까 하다가~~ 성휘롱 같아서 몬했는데
갑짜기 머리에 스치는 존 아이디어가~~
옷핀으로 살짝 찍어서 빼자 여씀다..
냉금 테러용도로 빤쭈에 있던 옷핀을 가져다
티안나게 두어군데 살짝 찍어서 더스트캡을 원상태로 복구 시켜 줘씀다..
그래떠니 절믄 처자가 감탄 하더니 고맙다고 잠깐 담소를 나누다가
츠자 명함을 받았지 멈니꽈
난 주라고 안그랬는데..걍 담에 오디오에 대해 물어볼 것 있음 도와 달라고 하능군요
캬하 옷핀 하나로 하루에 지옥도 가고 천당도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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