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아래 커피를 잘 뽀개서 드립질 해서 마싯는 커피를 마눌님께 바쳤능데
마눌님이 저를 암살할라구 함다..
암살 실패로 돌아 갔지만..
사연인즉..
오늘 아침에 회사에 출근해서
해우소에서 엉덩이 쨈을 좀 뽑으려고 빤주를 내리고 변기에 앉았슴다.
그런데 빤주 한가운데서 뭔가 반짝 거리능게 보이는검다..
뭔가하고 빤주 중간에 있는 물체를 확인한 순간 머리가 쭈삣 쭈삣
닥샬이 돋고..
오한이 들 정도로 오들 오들 변기에 앉아서 떨었슴다..
아 글쎄 빤쭈안 한가운데 날카로운 옷핀이 벌어진 채로~~ ㅠㅠ
이건 분명 덕트에 직접적인 공격으로 저를 암살 하려는 마눌님의 테러가 틀림 읍슴다..
그래서 오늘 부터 집에서 밥묵기 전 은수저 꼭아서 확인하고
옷입기 전에 금속 탐지기로 확인을 할라 캄다..
금속 탐지기 좀 농가 주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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