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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비디오 판독 확대 필요성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7-08 15:11:11
추천수 13
조회수   1,440

제목

프로야구 비디오 판독 확대 필요성

글쓴이

박지순 [가입일자 : 2008-04-08]
내용
프로야구에서 비디오 판독 도입을 놓고 찬반이 대립하다



지금은 도입이 됐습니다.



결과적으로 잘한 도입이죠.



반대하는 쪽에서는 "오심도 경기의 일부다", "경기가 지연된다"



는 오래된 주장을 반복했었습니다.



오심이 경기의 일부여서는 안 되는 것이고 경기가 지연된다는



것도 맞는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비디오판독 결과가 나올 때



까지 보통 몇 분 정도 걸립니다.



그 몇 분이 관중들이나 시청자들에게 긴장되는 시간이지 지루한



시간은 아닌 것 같더군요.



저는 가끔 프로야구를 TV로 보면서 비디오 판독을 지금보다 확대



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며칠 전 한화와 NC 경기에서 한화가 9회말에 끝내기 역전승을 했



는데요.



1사 2루 상황에서 한화 한상훈이 대타로 나왔을 때, 2스트라잌에서



한참 낮은 공이 들어왔고 한상훈의 방망이가 나가다가 멈췄습니다.



3루쪽 카메라에서 잡은 화면을 보면 확실히 한상훈의 방망이가 일찍



멈췄습니다. 스윙이 아니죠. 그런데 주심이 삼진 아웃을 선언해 버리



더군요.



그런데 하프 스윙은 비디오 판독 대상이 아니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카메라 각도에 따라 하프 스윙인지 아닌지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한데



비디오 판독 대상에서 제외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네요.



더 결정적인 장면은 한상훈 다음 타자로 정근우가 나왔을 때입니다.



정근우가 친 타구가 내야 페어 지역에 바운드 된 후에 3루 베이스를



타고 넘어갔고 3루수가 잡지 못했습니다. 화면상으로는 3루 베이스



안쪽(페어)으로 넘어갔는지, 3루 베이스 바깥쪽(파울)으로 넘어갔는지



구분이 어려웠는데요. NC 3루수는 파울이라고 항의했지만 역시 비디



오 판독 대상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경기는 그대로 한화 승리로 끝났



습니다.



3루 베이스 안쪽인지 바깥쪽인지에 따라 경기 승패가 좌우되는데 비디



오 판독 대상이 아니어서 심판 판정대로 경기가 끝난 경우이지요.



주심의 볼, 스트라잌 판정까지는 비디오 판독을 도입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지만 그 외에는 모든 경우에 도입해야 하지 않을까요?



관중들이나 야구팬들이 잘못된 판정에 의해 승패가 달라지는 경기



를 보고 싶어하지는 않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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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길 2015-07-08 18:09:53
답글

베트 돌고 안 돌고까지 확대하는 건 저는 좀 회의적입니다. 너무 기계적이 되버릴 것 같아서요.

그리고 예로 드신 정근우의 타구는 페어 맞고,
당겨치면 밖으로 휘는 시내루(ㅋㅋ) 특성상 모창민이 놓친 공이 선상에 떨어졌고,
그건 3루 베이스 통과할 때는 선상 보다 더 인필드로 들어왔었다는 얘기죠.
모창민 약 팔아 보려던 시도가 불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페어냐 아니냐는 심판 합의 대상으로 넣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로 드신 경우는 정확한 선언이었지만, 동태눈깔을 가진 크보 ㅅㅂㄹㅁ가 한 둘이 아니라서...

그리고 팀당 2회로 횟수 제한 걸어놓은 게 더 웃긴다고 생각합니다.
합의 판정에서 판정 번복되는 게 더 많은데, 그만큼 오심이 남발되면서 횟수는 고작 2회라니.
-_-;;;

판정의 정확도가 올라가기 전에는 합의판정 요청 횟수를 더 확대하고,
판정의 번복율이 높은 크보 ㅅㅂㄹㅁ들은 1군 무대에서 영구 퇴출 시키길 바랍니다.

오심 남발로 징계 먹고 퓨쳐스로 쫓겨났던 놈도 슬그머니 다시 1군으로 와서 또 오심 공장장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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