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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3센티인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7-08 14:19:55
추천수 13
조회수   964

제목

왜 3센티인가?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로또 1등 당첨되면 사고 싶은 것도 사고

좋은 집으로 이사도 갈 수 있고

돈 번다고 고생하는 것도 더 이상 안해도

되고...하지만 그 꿈은 미래에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허황된 희망을 줄 뿐 실제로는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그래도 당첨자가 매주 나오니 나도 될  것이란

마음의 속임수 일뿐입니다.



이렇듯 우리들은 항상 미래에 뭔가를

가질 것이란 꿈만 꿉니다.



하지만 막상 조그마한 것이라도

우리에게 기쁨을 주는 건 지금 이

순간입니다.



3분이내에 곧 과거가 되어 버리는 이 순간.



거대한 목표가 있나요?

지금 삶이 불만스러워 더 나은 미래를

계획하고 자신을 다그치나요?



무조건 거대함을 추구하지않고

단지 3센티라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얘기하는3봉 영감의 깊은

지혜에 새삼 고개가 끄떡여집니다.



문득 빗물이 흐르는 창문 저 쪽에

산허리를 감싸고 있는 운무를 보고

그 아름다움은 지금 이 순간 밖에 느낄수 없음을

깨우치네요.~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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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2015-07-08 14:25:45
답글

일진 어르신께서 드디어 말씀하신 뭔가(잘은 모르지만)에 득도를 하신듯 합니다. 축하 드립니다. ^^

이종호 2015-07-08 17:04:35

    득도는 무신 얼어죽을....ㅡ,.ㅜ^
내 이 1찐님을 당장 쫓아가서리 .....웸수덩어리...

염일진 2015-07-08 14:31:21
답글

너무 과대 평가하십니다.
3미리로 축소 바랍니다~

이종호 2015-07-08 17:05:03

    아주 오늘 비온다고 머리풀고 난리 부르스도 아니구먼....ㅡ,.ㅜ^

이민재 2015-07-08 14:32:25
답글

그래서 옛 선사가 누누히 강조하신 바가 지금 현재 당장입니다. 우리의 한 숨이 이 우주 자체라고 합니다. 그나저나 오늘도 봉다리 커피는 드셨습니까?

염일진 2015-07-08 14:36:36
답글

오늘은 더치 를 마셨습니다만.ㅋ

김주항 2015-07-08 14:36:52
답글

아 ~ 워쩌란 말이냐 이아픈 가슴을
아 ~ 워쩌란 말이냐 꼬치가 작은걸....~.~!!

염일진 2015-07-08 15:18:03

    온 몸이 흉기랍니다.

이종호 2015-07-08 17:05:44

    주항을쉰....ㅡ,.ㅜ^ 오늘 이시간 이후 생선초밥 칠성판에 누워서 잡숫게 해드리까?...

조창연 2015-07-08 14:45:33
답글

글에 3 이 여덟번이나 등장하는걸루봐서,
3봉을쉰을 여덟번 띄워드리려고,
작심하시고 쓰신.. 깊은 심지가 돋보이는 글이라 사료됩니다~ ^^

염일진 2015-07-08 15:19:20

    그렇듯 자신을낮춘다는 건

보통 사람은 하기 힘든겁니다.
대부분은 대물이라고 뻥을 치지만.

이종호 2015-07-08 17:06:40

    천안언저리 찌그러진 양재기 모네그림 창연님....ㅡ,.ㅜ^
그 말도 안되는 50소리 허덜 마시기 바람돠...

이종철 2015-07-08 15:06:34
답글

마지막 ~3.3.3 이 압권입니다.
3이 3개...♡&&

염일진 2015-07-08 15:20:34

    역쉬 정수를 재빨리 찾아 내시는군효~

이종호 2015-07-08 17:07:17

    부천 짠짬뽕 궁물에 목깐하구 싶어 몸부림 치시능겨?...ㅡ,.ㅜ^

전성일 2015-07-08 15:54:40
답글

삼봉 녕감님이 괜히 술확산에 기거하시는게 아닌가 봅니다..

염일진 2015-07-08 15:59:37

    옛날 그곳에서 신선 3명이 탄생했죠

이종호 2015-07-08 17:07:50

    참기름 병마개를 맷돌에 넣고 갈아버릴까부다....ㅡ,.ㅜ^

박병주 2015-07-08 15:54:46
답글

예로부터 100의민족이라
불리던 우리나라의 선냥한 궁민들은
3이라는 숫자를 조와해씀돠
3세번
3고초려
3장법4(?)
3족5
-원랜 3좃5 여따하나 확씰치 아늠-
3촌 등등
ㅠ ㅠ

염일진 2015-07-08 16:00:22

    33하게 맛 있게..라는 말도 있죠~3.3.3

김찬석 2015-07-08 16:52:11

    337박수도 있어요

이준엽 2015-07-08 17:01:35

    369 게임도 있어요

이종호 2015-07-08 17:08:37

    역시 길똥 까나리 액젓 병주님이 나랑 천호동 순대꾹밥을 함께 하드만 뭔가를 알구 계시는 구먼....^^

이민재 2015-07-08 17:10:03
답글

여러분 후환이 두렵지 않으십니까? 저는 만수무강에 지장이 있는 관계로 알고도(?) 모른척 몰라도 요것은 모르는 거지요. 그렇게 지나갑니다만 위의 여러분께서는 용감하십니다요.

근데 386도 떠오르네요

이종호 2015-07-08 17:29:25

    믿었던 민재님까정 시방.....ㅡ,.ㅜ^

정영숙 2015-07-09 15:53:15
답글

반갑습니다.~~ 잠시 잠수좀 타고 왔습니다. ㅋㅋ

이종호 2015-07-10 10:36:24

    방가^^♥

염일진 2015-07-09 16:19:45
답글

ㄴ오랫만이어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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