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침대에 디비져 뒹굴 뒹굴하는데
"띵동"
후다닥 일나 모니터를 보니 그립고 반가운 우편국 택배아자씨가 ...
잽싸게 문열어 드리고 받은 겁니다...^^
길게 야그하지 않겠습니다..
곧바로 물찡에 드갑니다...
묵직한 박스를 여니 이렇게 꼼꼼히도 포장을 해서 보내주셨네요..^^
하나씩 들쳐보는 스릴과 재미는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희열 그자체입니다..
맨 위의 것을 꺼내 열어보니....엄훠나!!!!!!!!!!
마데 쟈뽕제 크리스탈 곱뿌입니다...격자물결 무늬가 범상치가 않더군요..^^
울 마님과 거시기 마실때 거시기 하면 아주 쥑이겠습니다..
쫌더 가까이서 찍어봤습니다만 똑딱이만도 못한 데쎄랄에 누깔이 나쁜 관계로....ㅡ,.ㅜ^
글구 몽땅 이태리 아님 마데 쌀국제품으로 구성된 cd들 임돠...^^
죄다 주억(?) 같은 앨범입니다...
특히, onceupon a time in the west 사운드 트랙은 부천 짠 짬뽕 종철님의 말씀처럼
선율이 아름답기 그지 없네요....^^ 이태리에서 맹글었더군요...
흡사 영화 미션의 사운드트랙처럼 엔리오 모레꼬네 스탈 비스무레 함돠...
참! 내가 조와하는 핸드릭스의 cd는 더블자켓이더군요...^^ 횡재해씀돠..
제퍼슨 에어플레인도 있고...
글구 내가 총기 발랄한 스탈의 의상을 조와하는 걸 알구 청바지까정...
레떼루가 봉께 아리조나라구 써 있네요...내고향 오클라호마랑 지척이라
잠시 고향생각에 젖어봤슴돠....ㅡ,.ㅜ^
글구 이건 울 마님께 헌정하는 마음의 양식임돠...^^
행복은 나혼자 주는 것으로 그쳐두 되는데 굳이....ㅡ,.ㅜ^
글구, 이건 미리맹근 내년도 가련다 임돠...
내년에 울 마님과 같이 까질러 놀러가라는 계시가 담겨져 있는 것 같슴돠...
글구, 이런건 많이 보내줘두 되는데...
생각지도 않았든 와인씩이나....
왼쪽은 장화나라 오른쪽은 캥거루 멜깁슨 나라에서 맹근겁니다...
울 마님과 우히히 하면서 한잔 째려야게씀돠...^^
난 단지 시디만 달라구 했을 뿐인데 이리 바리바리 싸서 그것두 자비를 들여서 보내주신
대구 유에수 아미 부대서 허부적 대는 주 선 태님께 걈솨드립니다..
15일날 설 옴 다칸마리 쏘게씀돠....^^
2상 간략하게 갈취한 품목에 대한 자랑질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