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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을 지나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7-06 10:26:47
추천수 19
조회수   1,047

제목

꽃밭을 지나며....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출근길 골목 판자집 옆 공터에 꽃이 철마다 핍니다.

칠순 넘은 노파가 소일거리로 심은 꽃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줍니다.



단,무심코 그냥 스쳐 지나는 사람은 제외하고요.



오늘도 노파가 꽃을 손질하는 걸 보니,

만만치 않은 고단한 삶이었겠구나 하는 짐작이 듭니다.



나즈마한 판자 오두막에 살면서 .

파지를 모아 생활에 보태는 노파,

들꽃같은 조그마한 식물에 강한애착을 보이는 노파,



이제 살날이 얼마 없을 것인데,

지나온 무심한 세월을 달래주는 것은 꽃 한송이.



죽음의 순간에 삶에 대한 미진함이 어찌 없을까.



그래....인생은 뭐 그리 지대한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닐진대,

질러라 질러,,,!

나중 후회말고....!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근데 뭘 질러란 말인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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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2015-07-06 10:31:43
답글

또 끄네끼 지르실라고예...♡&&

염일진 2015-07-06 10:34:51
답글

아뇨..어비스ab-1266이 땡기네요...~

이종철 2015-07-06 10:42:40

    10개월 할부로 항개 질러뿌이소 마...♡&&

염일진 2015-07-06 10:43:20
답글

ㄴ헉..지름신 닮았따...!!

김주항 2015-07-06 10:45:50
답글

백년도 몬 살면서
인생 뭐 있겠씀꽈....~.~??

지를건 확 지르고
줄건 다 주능검돠.....~.~!!

염일진 2015-07-06 10:48:33
답글

ㄴ주항님...집에 뭐 다 주고 남는 거 있능교??

김주항 2015-07-06 10:53:11

   
울집엔 시끄런 강쥐 세마리와
씰때엄는 잔소리 쟁이 마나님
글구 숫가락 몇개뿐이 엄씀다....~.~!! (다 가지셔도 댐돠)

이병일 2015-07-06 10:55:22
답글

삶의 편린을 엿보는 에세이처럼 시작하다가 결국은 뭔가 지르고 싶다라는 절규네요. ㅡ,.ㅡ

기승전지르고싶따아!!! 이거네요.

염일진 2015-07-06 11:10:56

    글쵸,.병일님.
역쉬 독해력이 출중하시네요.

조창연 2015-07-06 11:01:22
답글

어장관리에 노파까지 끼워넣으실줄은 몰랐슴돠
하긴 1진을쉰의 좋은 글들이 풍부한 경험에서 우러나온다는건 알고 있었슴돠~ ^^

염일진 2015-07-06 11:13:44
답글

그럼 창연님 정도 수준이시면
얼매나 스캔달이 ?ㅎㄷ.ㄷ.ㄷ

이종호 2015-07-06 11:21:20
답글

지를땐 꼭 내꺼두 염두에 두시길...ㅜ.,ㅠ^

염일진 2015-07-06 11:38:12

    재고가 없던데요?ㅋㅋ

이종철 2015-07-06 13:23:34

    물어보니 재고는 무쟝 많다 함다...♡&&

백경훈 2015-07-06 11:52:08
답글

가장 중요항거
일진을쉰은
꽃밭에 물주기가
아직은 가능
하신다 카데여
짠물이라 그렇지만
ㅡ,.ㅡ;;

염일진 2015-07-06 13:36:23
답글

ㄴ헐..!
밉상~~

백경훈 2015-07-06 14:06:46

    짠물에 꼬치? 시들었슴까?
아무래도 그러싱거 같슴다 짠지을쉰

염일진 2015-07-06 14:09:12
답글

아니..종철이행님 이 밉상이라구요.ㅋ

여철기 2015-07-06 20:02:30
답글

일진을쉰.. 종호을쉰 글을 보고 일진을쉰 글을 딱 보고선...
"꽃 = 여자" 인줄 알고 낼름 클릭했는데...
역쉬 형이상학적인 글이 똭 적혀있군요.ㅎㅎ

염일진 2015-07-06 20:04:08
답글

ㄴ 낚이신 검뉘다...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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