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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원짜리 벌레.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7-05 09:19:46
추천수 13
조회수   1,539

제목

3천원짜리 벌레.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분식집에 두 남자가 라면을 다 먹고 주인을 부릅니다.

단무지에 붙어 있는 날파리를 가르키며,

"주인장 날파리가 라면에 빠졌네요."



아이구..죄송합니다.



옆에 친구가 카드로 계산하고 나갔습니다.

라면에서 빠진것인지,그냥 날라 다니다가 단무지에 앉았다가 죽은 것인지,

일단 더 이상 말않고 나갔습니다.



한 시간뒤 그 남자가 혼자 나타나서

"아까 라면에 벌레 빠졌으니 한그릇 값은 내주세요"



그래서 두말않고 3천원 내줍니다.



그러면 아까 계산할때 말하든자,

아니면 라면을 새로 끓여 달라고 하든지,

그리고 계산은 친구가 했는데,

왜 자기 혼자 다시 와서 돈을 받아 가는지.....



물론 분식집에서 잘못한 건 맞지만

날라다니던 벌레가 한마리 빠지면 새로 해줍니다.



근데 한시간 뒤 다시 나타난 이유는 뭔지

그냥 궁금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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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2015-07-05 09:39:03
답글

돈 계산하고 간 사람이 혹 로버트 테일러 닮았다고 하지 안틍가효...♡&&

염일진 2015-07-05 09:43:03
답글

헉.홍길동이닷...~~!

조창연 2015-07-05 09:50:25
답글

한시간 뒤 다시 나타난 이유는,
자기가 낸것도 아닌데 친구앞에서 3,000 원 달라고하면 찌질해보이니까...
근데 하는짓이 찌질이가 맞네유~

염일진 2015-07-05 09:53:50
답글

ㄴ근데 주인장이 잘못 대응한 점이....

카드 다시 가져 오세요..취소하고 3천원 다시 끊게요...이렇게 못한 점입니다.

권민수 2015-07-05 09:54:08
답글

참 찌질한 인간이군요...

염일진 2015-07-05 10:18:08

    ...^^

이영춘 2015-07-05 09:59:45
답글

그래도 파리는 양반이네유
전 울 동네에선 콩물 안먹습니다
션한 콩물국수 항그릇 여름엔 최곤데 말임돠 ㅡㅡ.
이번에 4년만에 큰맘묵고 마눌님 뫼시고 간 젤루 유명한데..
깍두기에서 죽어 절임된 밬쿠녀석이 나와씀돠
심약한 저흰 항의하고 사과도 몬받고 돈 다주고 나와씸더 ㅜㅜ
걍 다신 가지말기로 ...ㅜㅜ...

염일진 2015-07-05 10:18:31

    바퀴 나오면 세스코에 바로 연락해야겠죠..~

김주항 2015-07-05 10:09:10
답글

분명히 부산 에서 있었던 일이다
분명히 일찐 넝감과 관련돼 있다
분명히 받아 간 찌질이는 뇐네다
분명히 누군지 알지만 말 못한다.....~.~!! (보안상)

김승수 2015-07-05 10:11:31

    우~이쒸 !!! 어제 라면에 공기밥 항개 묵었지만 , 저 아니라니깐욧 @@;;;

염일진 2015-07-05 10:18:51

    굉장히 논리적이시네요....~

염일진 2015-07-05 10:19:24
답글

ㄴㄴ종3 바카스 아즈매가 안사주세유??왠 라면요??

김주항 2015-07-05 10:22:39

    그 할방 종3에서 따 당했어요....~.~!! (먼지 피우다)

이종호 2015-07-05 22:41:40
답글

왜 여기서 나면이 3처넌인지 그것이 알구 싶슴돠...ㅜ.,ㅠ^

김승수 2015-07-05 23:03:03

    3센찌 줄줄이 비엔나 소시지가 들어가면 3처넌입니다 . 항그릇 드셔 보실려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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