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도 못한 선물이었네요...
지금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4개를 맡아 진행 중 입니다.
특히 이번 6월은 4개중 두개가 납품이었고, 하나는 중요한 시연이 있었습니다.
몇달동안 주말도 없이 매일 12시넘어 퇴근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납품때문에 밀려버린 다른 프로젝트 때문에 생활은 변함이 없기는 합니다만...
택배문자를 받고 집에가서 박스를 열어보니 와싸다에서 보낸 선물이 있네요.
너무나 맘에는 것이 가객 김광석의 모습이 그려진 소주잔이 있네요.
오~~~ 너무 맘에 듭니다.
집사람은 그게 뭐라고 그러냐 ? 하지만...
말리자만 않았으면 아마 머리맡에 놓고 잤을지도 모릅니다 ㅎㅎ
요즘 같이 삶이 피곤할 때 "광석이 형 노래"만 한게 있을까 싶습니다...
주말에 비내리면
광석이 형 잔에 소주 한 잔 채워 내 앞에 놓고
비내리는 창문앞에 나머지 한 잔을 채우고
내리는 비와 함께 광석이 형 노래 읊조리며 소주 한 잔 할랍니다.
"에효! 그런 광석이 형은 왜 그렇게 빨리 간건지... 그 분도 그렇고..."
좋은 선물 주신 이장님... 생유~~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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