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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비가 오락가락 하더니 수박이 좀 더 커졌습니다. 가까운 곳에 삼봉녕감님이 계셔서 그런지..수박들이 자꾸 그분을 닮아 갑니다. 몇 갠지 보이시나요? 물론 다른 모종에서도 일부 방울토마토 만한 수박이 달리고는 있지만, 이 3개와는 확연한 크기의 차이가 납니다. 가장 큰 넘 입니다....사진이 커서 그렇지 실제는 더 자라야 하는 크기입니다. 이 넘들이 먹을 수 있는 크기로 온전히 크게되면 으르신들 모시고 잔치라도 벌여야 될까 모르겠네요..하지만 여러 변수가 있어 어떨지는 두고 봐야 겠네요..(밭을 지나는 등산객이 좀 많은 편입니다.) 수박과 참외에 꽃이 피니 바쁜 친구는 따로 있더군요..연신 꽃 주위에 매달려 있어요.. 아시는대로 모든 수박이 다 잘 크는건 아니구요..다른 모종은 덩쿨을 뻗어 큰 놈을 3개나 달고 자라고 있는데 이 모종은 아직도 걸음마를 못 떼고 있습니다.. 참외는 꽃을 피우고는 있지만 아직 알맹이를 만들어 내놓지는 않고 있네요. 다음 주에 가면 볼 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참외가 열리는 것을 보면 또다른 즐거움이 느껴질 것 같습니다. 덕소에서 크고 있으니 덕소참외라고 이름지어야 할까요? ^^
갓 딴 참외의 달콤함 신선함은 정말 놀랍더군요, 수박은 많이 줄스셨을테니,,,참외 자랄때 뵙겠습니다,,^^
예. 참외향을 전하여 드리겠습니다.
제가 예약한 수박이 잘 크고 있는 걸 보니 마음이 뿌듯하기 이를 데 없군요. ㅡ.ㅡ
덩쿨들이 덩어리들을 은폐, 엄폐 시켜야 할텐데요...뿌듯하시다니..제가 다 즐겁습니다.
리포트도 33하고 수박도 33하네요...♡&&
33한 하루 보네세요 ~~
드런 잉간들 가트니...ㅡ,.ㅜ^
수박이 잘 자라고 있군요. 무조건 하나는 제 것인 거 잘 아시지요? 농담입니다. 하하~~ 여담입니다만 밑의 ' 나는 왜 안 보내주나!' 이러한 세태를 보니 씁쓸한 마음이 드는군요. 제가 잘 난체하는 것이 아니라 저는 타인에게 받는 것이 무척 부담스럽습니다. 그것은 언젠가는 갚아야 할 빚에 다름 아니므로……. 주인장께서 선의의 마음으로 주는 것을 당연히 받아야 할 것으로 여기는 것은 뭔가 이것 참…….(저는 사실 주인장 본문 글에 댓글을 달았었으나 그 뒤에 슬그머니 댓글을 지워 버렸습니다.) 긴 가뭄에 생물을 기른다는 것이 보통 정성이 아닐 진데 고생이 많으십니다. 대박은 못 날지언정 최소한 정성이 들어간 만큼 중박은 나야! 그나저나 비가 적당이 와야 할 텐데요. 저의 댓글 달기의 어려움은 계속 됩니다. ^^;;
제목이 그래서 그랬지..내용은 그러지 않았더라구요...뭐든 어렵지 않은게 없더라구요 ^^;;
리포트도 좃치만 이 글 보면서 침 삼킬 뇐네들 땜시 불안함돠....~.~!! (잘 커야 할텐데)
난 못먹어도 좋으니 주항을쉰도 같이 못먹게 되길 학수고대 함돠....ㅡ,.ㅜ^
갑자기 암바를 거시네요...삼봉녕감님이..ㅎㅎ
주항을쉰이 마나님표 생선초밥도 혼자 뚱쳐두고 드신 분이라.... 내가 먹어야 을매나 먹는다구.....ㅡ,.ㅜ^
전 입이 작아효^^
그래서 종3서 많이먹는다구 스뎅 식판으로 읃어터지셨수?..ㅡ.,ㅡ^
덕 은 베풀 수록 차곡차곡 쌓여 가능검다 소 갈 머리가 훤한 것은 유전이 아님뉘다 수 박 농갈라 멍는 모습 보기도 좃케꾸만 박 박 거품물구 말뚝 박자 하능 심뽀보소....ㅉㅉ
그렇세 덕을 베풀자구 하는 분께서 생선초밥은 혼자서 꾸역꾸역 두문불출하고 잡솼수?...ㅡ.,ㅡ^
이래서 옛말에 " 수박 줄 사람은 생각도 없능데 두뇐네가 꿀떡 드시고 기신다 " 라는 말이 생겼씀돠 ^^
위 두 잉간 읎는 동리서 놀구 싶따....~.~!!
그건 지가 하구 싶은 말임돠...ㅡ.,ㅡ^
언제나 맛볼수 있나유? ㅎ
수박이 크지도 않구 익지도 않았능대 뻔디뇐네 설치능걸 보니 부정 타서리....~.~!!
아니? 이 뉀네가 왜 착하고 순하디 순한 날 끌어들이능겨...ㅡ.,ㅡ^
엉아가 착하고 순한 뇐네면 순진한 순수 할방이 섭하제....~.~!! (개가 웃능다)
마자마자요~ ~.~!!
주항을쉰 , 병일을쉰 쌩유~ 두분 , 3 천갑자 만수무강하세효 ^^
에잇 드러븐 잉간들가트니...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