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큼 오래 살다보니 별일이 다 있습니다.. .. 흠!
소시적 사춘할 때나 꾸던 꿈을 리바이벌하게 되다니..
요즘은 오장육부가 션찮은지
지나가는 다벗녀를 봐도... 자율신경 신호가 뇌에서 출발해 그스기까지 가는 동안
중간에 산적을 만나 다 털리는 바람에 노자돈이 떨어져 다시 머리통으로 컴백하는 통에
도통 똘똘이의 활발무쌍한 모습을 볼 수 없음이 한탄스럽..
아~~~
소시적엔 월욜 날 출격 스탠바이 한 똘이가 주말이 되어서도 식을 줄 몰랐었는데 말이쥬..
오죽하면 기립해도 삼센이 넘지 않게 걍 확 축소수술 해버릴까 고민도 많이 했었다는 사실!
아무래도 요즘의 이런 증상은
너무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하는 탓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하고 있다는..
으아~~
쌩쌩하고 고성능일때 값지게 써먹어야 할텐데~~~
스토리가 삼천포로 빠지네유. 각설하고..
며칠 전 깊은 꿈속에서, 그리고 그리던 이상형을 어찌어찌 하다 만나게 돼서
여차저차 하다 눈이 맞아 설왕설래 하게 거스기를 치르는데 ..
결정적인 순간 잠을 깨는 바람에
아쉬움에 가슴을 치다 다시 잠이 들었는데
아~ 글쎄 ..
아까 만난 그 이상형과 거스기 하다 끝난 부분에서부터 모션 하나 틀린 거 없이 연속극처럼 이어져 또다시
설왕설래, 들락날락, 희희낙락 하다
결정적인 순간!
또다시 잠을 깨게 되고
허탈함에 인생을 원망하며... 뒤척뒤척 하다 겨우 다시 잠이 들게 되는 것 까진 그렇고 그랬는데..
이 무슨 운명의 돌림노래란 말인가....!!
세번째 꿈을 꾸게 되고...
결국 연속극처럼 이어서 그 포즈 그대로 다시 그녀를 만나게 되었다는 슬푼 이야기 임다..
그래서 결국 거사의 끝맺음을 하였는지는 프라이버시 차원에서 30년 후에 봉인이 해제되는 극비사안으로 남기고
차카게 살면 좋은 꿈을 연속으로 꿀 수도 있다는 사실을 널리 만방에 퍼뜨리고자 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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