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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된 만화에서 봤던 기억에 남는 대사.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6-30 09:58:06
추천수 11
조회수   879

제목

오랜된 만화에서 봤던 기억에 남는 대사.

글쓴이

진영철 [가입일자 : ]
내용
아주 오래 전에 그러니까 제가 20 대 에 봤던 월 2 번 나오는 정기간행물이 있었는데 지금은 제목이 생각나지 않고 그 책속의 만화제목만 생각이 나네요.



아마 다들 한번씩을 들어 봤을 겁니다.



"리니지" 라는 만화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온라인 게임 리니지로 알겠지만 말입니다.







거기에 악인이 거의 주인공인데 그 악인이 강대한 힘을 갖는 과정이 나오는데 반인 반뱀의 여자가 나옵니다.



마음대로 변신을 하는데 뱀도 됐다 여자도 됐다 하면서 말이죠.





그 뱀이 악인에게 이렇게 얘기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나를 안아서 새끼를 갖게 하지 않으면 너를 잡아 먹겠다" 이런 비슷한 대사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헌데 악역 캐릭터가 인상에 강하게 남는 대사를 한마디 던집니다.





"여자로서의 사정이라면 얼마든지" 라는 대사를 남깁니다.







이 대사의 의미는 "나를 잡아 먹겠다는 협박이라면 통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여자로서의 사정이라면 너를 안아 주겠다" 라는 의미였는데 상당히 강렬하게 기억속에 남아 있습니다.







협박은 안 통하지만 여자로서 사정한다면 뱀이라 해도 개의치 않겠다는 의미니 말입니다.순정만화 치고는 상당히 강렬한 대사지만 말입니다.







요즘 대찬 여자들이 많아져서 예전의 기억이 떠 오르더군요.





대차게 요구하는 여성과 여자로서 사정하는 여성 어느쪽을 더 선호할지는 남자들마다 다르겠지만 말입니다.









p.s 리니지가 연재 됐던 잡지는 "웡크" 였네요.서점 주인이 성인이 그 잡지 산다고 놀리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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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태 2015-06-30 10:59:13
답글

제가 생각하는 만화속의 명대사는요...

"죽는다 산다 고민하고 있으면 인생은 손해라구" 베르세르크에 나오는 대삽니다.

인생은 인조이!, 익사이팅!

daesun2@gmail.com 2015-06-30 11:05:25

    베르세르크를 에니메이션으로 봐서 대사를 음미하지 못했었는데 명대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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