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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뿌리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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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7 09:5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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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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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뿌리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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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문 [가입일자 : 2011-03-2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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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다 옆에 사람이 향기로운 냄새를 풍기고 가면 참 기분이 좋습니다.
특히 갸냘픈 여자분이 상큼한 향을 뿌리고 가면...그날은 하루종일 기분이
좋지요. ^^
그런데 목요일 예술의전당으로 성시연의 베토벤 교향곡2번을 들으러 갔
는데 옆의 신사분이 무지막지한 향을 뿌려서 코막고 보느라 정신이 없었
습니다. 적은 양만 뿌렸으면 좋았을 향이었는데 아예 담구고 오셨나 봅니
다. 나이도 지긋하시고 보니까 옆에 여자분께 잘 보이려고 그런 것 같은데
정말 옆에 사람은 고통이었습니다. 뭐든지 적당히 해야 하는데 지금 생각
해도 머리가 뽀개질 것 같습니다. 목요일 성시연 지휘의 공연을 보셨던
분이 와싸다 회원이라서 이 글을 보고 향을 줄여 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앞자리 R석 중앙의 세번째 줄의 가운데 있던 분입니다. 신사분이었는데
향기는 아니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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