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아파트 3.6m*4.5m 정도의 방을 전용룸으로 꾸미고자 합니다.. 전문업체에 맡기면 편하겠지만 분명 터무니없는 견적을 제시할테고.. 또 제가 만들어가는 재미를 느껴보고 싶어서 직접 한번 해보려 하는데 과연 효과가 어느 정도 나올지...
우선 4개벽면 전체와 천정에 차음시트와 흠음보드(아트보드)을 도배하고, 바닥에는 차음시트와 타일카페트를 깔아보려합니다.. 음이 너무 죽어버릴것 같아 약간의 분산재와 DVD랙으로 분산 효과를 내려 합니다... 스피커 바닥엔 물론 대리셕과 오디오펜스 받쳐줄 거구요.. 영화 보는것을 좋아해 스크린이 놓일 전면과 천정, 좌우측면 1미터 정도는 검정색 아트보드로 마스킹 효과를 내보려 합니다..
이렇게만 해도 대략 이웃집에 가는 피해를 어느 정도 막고,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룸튜닝에 최대 200만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해보고 싶은데... 괜히 돈은 돈대로 버리고, 방은 방대로 버리고... 효과는 거의 없는 상태가 될까봐 조금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직접 해보신 분이나 이쪽 분야에 경험이 많으신 분들의 조언을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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