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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죽다 살아났습니다....ㅡ,.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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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6 10:3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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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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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죽다 살아났습니다....ㅡ,.ㅜ^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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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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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끔찍한 하루였습니다....
익히 아시는 분들은 아시고
모르시는 분들은 영영 모를 수 밖에 없었던 어제하루...
을매전 전 직장 입사동기 들과 한잔째리면서 야그했던
배밭 알바 껀으로
놀이삼아 술한잔 읃어먹어 볼 요량으로
칭구와 같이 갔었는데
과수원 아무나 하는게 아니더군요.....
날씨는 뜨겁고 바람한점 안불어 주고
완전 중무장한 몸땡이에선 땀이 비오듯 쏟아지고
고소공포증이 있어 고가 사다리에 올라서니
다리는 후들거리고 땅바닥은 까마득히 멀고....
쥐알만한 콘*은 눈 감고도 잘 낑구는데
그너메 봉다리는 웰케 메추리알 만한 배에 안 낑가지는지....
담부텀 배 사먹을 때 절대루 비싸니 워쩌니 헛소리 말구
감사히 쳐먹어야 겠다는 생각을 굳게 되새김질 했슴니다.
각설하고.....
물찡임돠..
아주 디지는 줄 알았슴돠.....ㅠ,.ㅜ^
2상 칭구넘네 배밭에서 서거할 뻔 했던 사건 야그 끗!
피에쑤 : 배 봉다리 낑간 것보다 떨궈낸 게 더 많았었슴돠....ㅡ,.ㅜ^
칭구넘이 담부터 안부르겠다고 해씀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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