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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 ㄷㄷㄷㄷㄷㄷㄷㄷ

((엉디 괜 찮으셔유 ?))

    엉딩이 아픈건 예전에 졸업했습니다... 그런데 웃긴건 매해 타기 시작하면 아픈겁니다. 그러다 바로 괜찮아집니다..

집에 있는 초글링 , 춘천데려가서 굴리고 싶었습니다. ^^

전 그길을 처음 라이딩 할 때..."이런 멋진 길을 어떻게 만들었을까?"하는 두근 거림으로 달렸습니다. 그 후 여름철 태풍에 여러길이 소실되는 일이 있긴 했지만(잔차길이 강가에 너무 붙어 있다보니) 양수리-대성리-청평-강촌-춘천으로 이어지는 길은 40대 이상 되시는 분은 꼭 한번 가보시라고 권하고 싶은 라인입니다.

    춘천 호반쪽 도로 타면서 풍경에 감탄을 했습니다. .. 그리고 강촌 지나 청평가는길에 핀 들꽃들 보면서 감탄을 했죠...
솔직히 다른 구간은 모르겠고.. 팔당 ~ 춘천 구간은 꼭 한번 자전거 타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힘없으신 얼신들은.. 요즘 전동킥보드도 많이 타더군요.. 이거 타고 한번 다녀오세유 ㅋ

126킬로...대단하십니다. ^^

저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면 총 6시간정도 소요된거라 보면 되나요?
중간에 좀 쉬셨을테니까 총8시간 잡으면 될까요?

    샤방샤방한 라이딩 기준인 평속 20킬로 기준이면 6시간 조금 넘고..
20킬로마다 10분씩 휴식이면 7시간이 되고..
중간에 점심식사 하면 8시간이 되죠..
중간중간 사진찍고.. 도장찍고 인증받고 전화받고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빨고 머하면 거진 9시간잡으면 관광라이딩 됩니다.

담에 갈때는 더 빨리 갈수도 있는데 초행길이면 9시간 잡으면 됩니다. 하루만 완전히 비워놓으면 충분합니다.

멋지십니다.^^
주말에 대관령 가려했는데 그쪽만 비가 온다내요.ㅡㅡ^
저도 춘천라이딩 해야 겠습니다.

    일단 바람 방향보고 춘천으로 쩜프할껀지 결정하세유...
전 쩜프후 오니 오히려 땀냄새 안나고 집에서 바로씻으니 좋더군요..

에니말....즘승...ㅡ,.ㅜ^

    음.. 40쯤 되어보이는 아들과 .. 70쯤 되어보이는 아버지가 같이 춘천라이딩하더군요..

얼쉰도 가능한겁니다.. 않해서 못타는거지.. 다들 하려고 맘만 먹으면 할수 있는겁니다. ^^..

    어르신은 전립선 안장도 필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