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 소시지 택배에 한나절 내내 맨붕에 빠졌습니다. 과거에 신세 졌던 사람이 보냈나? 하루종일 머리 굴려봐도 딱히 보낼만한 사람이 없습니다. 배송처를 검색해도 나오지도 않고, 마지막으로 과거에도 보낸적이 있는 와싸다 모 회원님일까 하고 생각하다가, 별생각 다했습니다. 요즘 세상이 어떤세상인데, 중국 깡패들인가? 먹을거 줘놓고 100만원 내놔라고 할까봐 겁났습니다. 아님 누가 날 죽일려고 약 탔나?
겨우 와싸다 들어와서 보니 선물이군요,
그런데 전 아무것도 안했는데, 운영자님이 왜 보내신걸까. 아직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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