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읍는 날인가
여튼 이사 날짜가 잡혔슴다.
집에서 낙타눙깔만 가리고 강쥐 털 고르시는 을쉰
역병 땜에 스뎅 식판들고 종삼 나가기 꺼리는 을쉰
일땅 오배건 드리고 즘심으로 장어 사드릴테니
이삿짐 옮기러 언능 오세효..
분명 울집에 올때는 중개사 아즈매 미모가 훈늉했는데
어제 집앞에 중개사 사무실 지나면서 인사할때 보니 아즈매 미모가 훈늉하지 몬하니
분명 이것은 인조등과 자연광의 차이로 인해 피아식별을 지대로 할 수 없었던지라
이런 아둔한 눈탱이 같으니라고
얇은 고무 껍대기를 씌위고 하니까 불편하군요 답답하기도 하고
느낌이 좃치 않슴니다.
역시 껍대기를 씌우는 것 보다 벅기고 하는게 답답하지도 않고
느낌도 좃슴니다.
.
.
.
키보드 스킨 말임뉘다~!!
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