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이 분리되어 있다는 그런 느낌은 평생을 두고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찾으면 그 분리감이 해소될거란 착각에서,

이성에게 집착하거나,부모나 친구에게 더 많은 것을 바라게 되지만...



그런식으론 결코 해결되지 않고,



오직 자기 자신의 내면에서 이미 모든 것이 다 내포되어 있다는 사실.....그 사실을

깨달아야만 해결된답니다.



그 사실은 내가 죽음이 닥칠 때까지라도 모르고 그냥 이 지구를 떠날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니,정말 중요한 사실을 놓치고 사는 나 자신은 뭐람??이런 자괴심이

솟구쳐 오릅니다.



상대방에 대한 사랑이 나의 기대에 따른 투사라니??

그래서 사랑은 변하는 것이었군요.



콩깍지가 벗겨지기까지 달콤한 환상에 젖어 있다가

얼마 안있어 환상이 깨지고,열정이 식고....

자신의 착각인데 상대방을 미워하고.....그런 어리석은 행동이 나의

젊은 시절에 일어 났군요.



진정한 "사랑"이란 이미 내 내면에 깃들어 있다고 하니,

내가 평온하고 순수해진다면 "사랑"은 넘쳐 나겠고,

그러면 상대방이 어떻든 상관없이 차별없이 사랑하고.....

인간이 아니라도 꽃이라도 사랑하고,

동물에 대한 연민도 생기고......



그러면 "죽기 전에 철들다.."이런 말을 들을 수 있겠네요?ㅎ



줄건 주고....라고 외치는 뇐네들은 반성하쇼..

이미 자신이 모든 걸 다 갖고 있다자나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