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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답 같은 얘기 하나.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6-19 13:04:13
추천수 22
조회수   574

제목

선문답 같은 얘기 하나.

글쓴이

진영철 [가입일자 : ]
내용
A 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 사람이 잘난것은 없지만 손쉽게 이해되도록 글 쓰는 거 하나는 잘 했다고 합니다.





헌데 어느날 B 라는 사람이 보니 A 나는 사람이 쓴 글이 탐나서 자신들의 조직원들을 동원해서 A 라는 사람을 떠나게 만들었는데 그때부터 B 라는 사람은 자신의 이름 B 와 A 라는 사람의 이름을 동시에 쓰면서 사칭을 시작합니다.





B 라는 사람은 조직원이 3000~ 2 만 명 정도로 유동적인 조직의 최고 의사 결정권자 였습니다.





헌데 떠났던 A 라는 사람이 돌아오면서 문제가 발생했다라고 전해 집니다.









B 가 A 를 사칭한것이 들통나게 생긴데다가 A 가 돌아와서 자신을 사칭한 사람한테 "나를 사칭하는 이 찌질이들아" 라고 얘기했다고 전해 지는데 "2000 명 ~ 2 만을 최고 수장인 나한테 찌질이라고 지칭을 해 야 C,D,E,F 야 A 찾아서 죽여버려" 라고 지시했다라고 전해 집니다.





헌데 이때 B 는 자신의 이름인 B 를 사용하지 않고 A 라는 사람의 이름을 사용해서 A 를 살해 할것을 주문했다라고 전해 집니다.







헌데 얼마후 B 라는 사람의 아내가 살해가 됩니다.B 라는 사람은 A 라는 사람이 자신의 아내를 죽였다라고 생각하고 A 를 찾아서 죽일 생각을 하는데 몇년후 의외의 반전이 발생합니다.







B 라는 사람의 아내도 A 라는 사람을 사칭했고 A 라는 사람이 쓴 글을 모아서 책을 냈다라고 전해 지네요.B 는 C,D,E,F 한테 A 를 죽이라고 지시했는데 현실에서 A 는 자신을 A 라고 거의 얘기하지 않고 다녔고 B 의 아내는 A 라는 사람이 쓴 글을 모아서 책도 내고 열심히 A 라는 사람이라고 사칭하며 활동했기 때문에 C,D,E,F 는 가장 활발하게 A 라는 사칭한 B 의 아내를 살해하게 됩니다.





B 는 A 를 죽이라고 지시했는데 엉뚱하게 B 의 아내 BB 가 살해 된것이죠.이런 사정은 모르고 A 에 대한 복수의 칼날만을 갈았다고 전해 집니다.





헌데 경찰도 혼선이 왔다라고 전해 지는데 A 를 사칭한 사람은 한두 사람이 아닌데 자꾸만 A 라고 사칭하던 사람이 죽어 나가자 경찰은 A 를 범인으로 지목합니다.



"A 가 자신을 사칭하는 사람들을 찾아서 살해하고 있다" 라고 말이죠.







나중에 사건의 전말이 전부 나오는데 A 라는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단지 A 를 사칭하는 자들끼리 서로 서로 죽이고 있었다 라는 것이죠.





"A 를 죽이면 진짜로 A 노릇을 할수 있다" 라는 것인데  A 가 마지막 까지 살아 남은 원동력은 현실 세계에서 가장 A 라고 주장하지 않은 사람이었기 때문이라는 아이러니가 남아 있다고 합니다.







결국 B 는 A 를 죽이려다가 자신의 아내를 살인교사를 한 상황이 된것입니다.



헌데 B 와 B 의 아내 뿐만이 아니라 B 의 딸 F 도 A 를 사칭했다라고 전해 지네요.이유는 "내가 A 를 좋아하는데 내가 A 를 사칭하면 A 가 나를 찾아오지 않겠는가?"  라는 이유를 얘기했다라고 전해 지기는 하는데 진위 여부는 파악이 불가능 하다고 전해 집니다.





B 의 딸 F 는 A 를 고발및 신고를 한 전력도 있기 때문에 F 가 A 를 사랑했다라는 것은 경찰이나 검찰에게 할말이 없어서 한 얘기다 라고 전해 지니까요.







이러다 보니 A 는 B 의 원래 조직인 3000 명 ~ 2 만명 의 조직 전체를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게 됐다라고 전해 집니다.







그 조직의 최고 수장의 일탈로 인해서 발생한 사안이기 때문에 될수 있으면 3000 명~ 2 만명의 조직으로 구성된 조직의 명예를 생각해서 될수 있으면 그냥 넘어갈려고 하고 있다라고 전해 지는데 과연 그 조직원들은 그 뜻을 알지 모를지 의문이기는 합니다.







요즘 저한테 강한 테클을 걸로 넘어지는 분이 있는데 님께서 3000명~ 2만명으로 구성된 조적의 구성원중 한명이라면 진지하게 권고 합니다.









적당히 하시기 바랍니다.







왜 이런 사태가 발생하는지 속 시원하게 밝히고 싶지만 그럴수 없는 내 마음도 답답하고 타들어가는 가슴을 물 마시려 달래는 것도 답답 하기는 마찬가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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