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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질 19금] 어저께 종로 4가 시계골목 4거리에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6-19 10:08:46
추천수 31
조회수   2,722

제목

[즈질 19금] 어저께 종로 4가 시계골목 4거리에서....

글쓴이

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내용
좀더 정확하고 구체적이고 상세히 구술하자면....



긍까네,



을매전 수십억을 쳐들여 6개월 할부로 끊은

짝퉁 펜더 텔레캐스터같은

코로나 바이러스 일렉기타를

모 기타 신촌점에서 거금을 들여 튜닝을 받고...



근데, 새삥 기타인데 줄 높이가 드럽게 높아

흡사 거문고나 가야금 치듯 해야 하는 건 뭔지...ㅡ.,ㅡ^



딴에 줄을 낮춰 보겠다고 쥐뢀을 치니

기타 넥에 줄이 닿아버리는 황교활같은 경우가....ㅡ.,ㅡ^



각설하고,



이딴 씨잘데 읎는 야글 읽자고

누깔을 까뒤집고 손까락 누질른

회원님들은 읎쓸테니 욕읃어 먹기 전에

바로 본론으로 드갑니다.



종로 동생과 증심이나 같이 먹을까 해서

즌기철또 2호선 을지로 4가에서 내려



잠시, 의례적으로 인근 화장실서

어정쩡한 자세로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거대한(?) 캐넌포를 움켜쥐고

이구아수 폭포 소리를 내며 폐수방류를 한 뒤



잽싸게 동생네 가게로 가던 중....



글 머리에 언급했던 그 시계골목 즈음에 도달했을 때,



여기서 잠시,

그 지역의 지형지물과

위치파악이 안되는 분들을 위해

도움닿기를 하자면



수년간 저와 동생들이 인근서 1차를 빨고 나면

개가 변을 못참듯 항상 들려서

번데기 캔에 2차 입가심을 하던

지금은 미용실로 바뀐

구녕가게 바로 옆 치킨집 골목에서



아담한 체구이지만 하반신이 극도로 잘 발달된

묘령의 앳띤 얼굴의 즐믄 츠자가

바로 제 앞쪽으로 나오드만

웬 멀때같은 남자와 인사를 나누곤

돌아서 제 앞으로 걸어가는데....ㅡ.,ㅡ^



흐걱!?



내 누깔이 잘못된 건지, 아님 착시현상인지



어제 뱀사골츠자와 같은 계통의 살색(지금은 금지어) 옷

정확히 말하면


발레리나 치마같은 얇디 얇은

두겹이지만 한겹같이

속이 훠언히 들따 보일듯 말듯 한



잘 이해를 못하면서두 분명히 침 흘리고 들따 보실

멫멫 늘그니들의 이해를 돕고자

좀더 심층적으로 야그하지면



망사같은 살색 치마 안쪽에는

으뜸 부끄럼가리개를 프로텍숑하기 위한 위장막으로

하양 속치마를 받쳐입은

그런 의상차림이었는데



익히 서두에도 밝혔듯

아주 육감적으로 사과 두쪽이?증말 잘 발달되어

한들한들 걸을 때마다

나풀거리는 망사천의 특성으로

굴곡진 곡선들이 예술적이고 숨이 막힐 듯

환상적인 3D 영상으로

제 누깔을 어지럽히는 거였슴돠.



마침 그 쪽은 건물로 인해 그늘이 져 다행(?)이었는데



영혼털린 누깔로 흡사 피리부는 사나이를 쫓아가던

거시기 마냥 정신없이 가고 있었는데

종로 3가 방향으로 그 츠자가 선회를 하면서



허걱! ?어쩜 좋와...!!!!!!!



여기서 잠깐!

그곳 지리를 잘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조흥은행과 지하상가 드가는 지점에

좌판 행상있는 골목이 하나 있습니다



건물로 인해 그늘졌던 길이 그 골목으로 인해

햇살이 비치면서...

망사 홑겹같은 두겹 살색치마 안이

적나라하게 투영되었는데





오마나,, 세상에나....



말로만 듣던 T 거시기의 윤곽이 그대로......



순간 다리의 힘이 풀리고

무거운지도 모르고 울러메고

쫄래쫄래 따라갔던 기타가

천근만근으로 존재감을 나타내는 통에

걍 그 자리에 주저 앉을 뻔 해씀돠...ㅡ.,ㅡ^



전문 용어로 '실루엣' 이라고 들어는 들 보셨는지 ??





그너메 동생과 증심 순대꾹 약속만 읎었어두

종 3까정 .........







2상 요즘 트렌드로 뜨고 있는

살색(금지색상) 망사츠자 관찰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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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2015-06-19 10:11:15
답글

와싸다 모바일 베타버젼을 축하드리구
임직원 여러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병일 2015-06-19 10:13:37
답글

.... 캐논포가 3CM 짜리가 있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진짜루요.... 허이궁 ㅠ.ㅠ

이종호 2015-06-19 10:19:01

    2bottle1님...ㅡ.,ㅡ^
내가 말을 안할랴구 했는데 포신 안의 수축튜브 다이아메다만 3cm임돠...

전성일 2015-06-19 10:21:50

    옛날...게임 중에 [포트리스]라는게 있었구..그기에 캐논포가 약 삼센치였는데...공격 선택 중 빨콩(빨간콩)을 선택하면 3미리짜리 포탄이 나가는데 작아서 맞추기 어렵지만 정통으로 맞으면 상대 게이지를 푹~ 떨어뜨리는 요상한 물건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걸 말씀하시지 않나 하는 생각이..

이종호 2015-06-19 10:27:58

    참기름병마개 성일님이 요즘 아주 심하게
들이밀구 대드는데...
그러다 여럿 간 거 알기나 하는지...ㅡ.,ㅡ^

염일진 2015-06-19 10:16:28
답글

조만간 무신 일 나게따.

이종호 2015-06-19 10:30:21

    난 1찐님처럼 마구잡이 어장관리하는 그런 무모한
행동은 안함돠...ㅡ.,ㅡ^

조창연 2015-06-19 10:22:32
답글

3cm에서 이구아수 폭포 소리가 난다는게, 영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진짜루요.... 허이궁 ㅠ.ㅠ

이종호 2015-06-19 10:29:33

    천안언저리 찌그러진 양재기 모네그림 창연님...
면봉으로 귓밥을 파내든가 보청기 사달라구 허셔..

김주항 2015-06-19 10:51:02
답글

늙으면 양기가 조디 로만 몰린다 더니
아침 부터 구라를 처도 정도껏 치시지
캐논에 이구아수라...개가 웃고있씀다....~.~!!

이종호 2015-06-19 11:28:13

    난 안방도 못드가고 거실서 배회하는 주항을쉰처럼
9라와 50소리로 점철된 삶을 살아오지 않고
오직 진실만을 있는 그대로 표출하며 살고 잇슴돠..ㅡ.,ㅡ^

박병주 2015-06-19 10:51:07
답글

수밝(?)은 궨차나써유?
ㅠ ㅠ

이종호 2015-06-19 11:29:09

    뒤쫓아 가느라 땅거 보구 자시구 할 겨를이 읎써씀돠 ㅡ.,ㅡ^

김지태 2015-06-19 11:23:19
답글

그래서 기타넥은 조정 되었슴까? 김치만두 항개면 고쳐줄 의인이 지척에 있구만....쯥...

이종호 2015-06-19 11:30:52

    개밥고수님...글게 마림미돠..ㅡ.,ㅡ^
기타가 을매나 개판인지 전문가도 한 20분 씨름하더이다..
넥도 12번 플렛부분이 휘고..암튼..마데 코리안데...ㅡ.,ㅡ^

김지태 2015-06-19 18:33:28

    긍께 지댈로 된 지꺼 사시라니깐 왜 안사갖구 ㅡ,.ㅜ

이종호 2015-06-21 01:25:16

    내 헌텐 너무 넘사벽이라...돈두 읎꾸...ㅡ.,ㅡ^

김주항 2015-06-19 11:32:12
답글

만두 읍시두 기타 모강지 쯤은
간단하게 손 봐 드릴수 있씀돠....~.~!! (콱)

이종호 2015-06-19 11:53:17

    양기가 조디로 쏠린 주항을쉰은 걍 증심 생선초밥이나 기둘리세요...ㅡ.,ㅡ^
힘두 읎는 분께서 웬너메 9라를 그리...ㅡ.,ㅡ^
서 있기두 힘들어 엉디에 습진까정 걸린 분이...

이종철 2015-06-19 11:35:01
답글

지가 무시칸 뇐네이기능 하지만 구란지 아닌지 정도는 구별할 줄 암다...♡&&

이종호 2015-06-19 11:54:49

    부천 짠짬뽕 종철님...ㅡ.,ㅡ^
이날 입대꺼정 살믄서 9라가 몬지 최근에 멫멫뉀네들과
말섞으면서 알게 된 사람임돠...ㅡ.,ㅡ^

김승수 2015-06-19 11:44:50
답글

번데기갖고 장난치시면 , 종3 박카스언냐한테 T빤쥬로 맞습니다 ㅡ ,, ㅡ

이종호 2015-06-19 11:56:00

    누에 형님과 캐넌 정도는 구분 하실 줄 알았는데...ㅡ.,ㅡ^
그러니 맨날 종3서 바까수 아줌니들 피해댕기지...

지인수 2015-06-19 13:31:22
답글

산으로 들로 꽃향기에 취해 사시는 어르신~ 진심 부럽습니다~~;;

쌍문동에 기타스님이란 분이 기타를 아주 잘 고치신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세팅 받으러 한 번 가 볼 생각이예요
기타가 많으니 이놈 소리 안나 고치면 저놈이 소리가 안나고...
다 팔고 딱 한대로 가고 싶은데 펜다 엠뷔에스냐 깁수니 오구냐 결정을 못하고 있네요^^

김주항 2015-06-19 15:12:00

    소리 안나는 기타 수거 함뉘돠.....~.~!!

이종호 2015-06-19 15:39:21

    맷돌 판떼기로 폭우 쏟아지는 날 먼지나게 패버리구 싶은 인수님...ㅡ.,ㅡ^
자꾸 고장내키지 말구 빨랑 내꺼 슥하이 불루나 돌려주시져?
고장난 노브 고쳐서리....ㅡ.,ㅡ^

박재균 2015-06-19 15:07:50
답글

나른한 오후에 잠이 확 달아나는 관찰기....상상을 하며 잘 읽었습니다...ㅋ
이과수폭포...캐논포...살색...티...실루엣...

음~

이종호 2015-06-19 15:40:16

    날아가는 날개를 확 뿔라버리구 싶은 재균님...ㅡ.,ㅡ^
실전에서 우러나온 스릴서수빤쭈 리얼 스토리임돠.
즐때루 위의 멫멫 뉀네들처럼 9라로 점철된
허구가 아니고 신모시기 처럼 표절도 아님돠

조영석 2015-06-19 18:25:11
답글

펑소 이상한게 있습니다.
저는 그런 횡재를 한 번도 못해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유독 을쉰 눈에만 이런 환상 같은 광경이 펼쳐지는 걸로 아마도 평소 익힌 지리를 이렇게 활용하는게 아닌지 ....

마 그런 의심이 듭니다. 이 골목은 사과 두쪽, 저 골목은 뭐뭐...

이종호 2015-06-19 19:07:05

    영석님...ㅡ.,ㅡ^
개눈엔 똥만 보인다구 돌아댕기면서 누깔에 띄는게
죄다 평소 몽매하든 모습들이 보이는 것은
필시 슥하이의 계시가 아닌가 마 이리 생각됨돠.

글구, 전 살아오면서 9라는 쳐본 적이 읎씀돠.
몇번 손폰질로 물찡을 맹글랴고 하는 욕구가
솟구쳤지만 날 더운데 은팔찌 차면 손목 짓무를까봐...

우용상 2015-06-20 19:41:04
답글

거대한(?) 캐넌포를 움켜쥐고
이구아수 폭포 소리를 내며....






9라 치지 마시기 바람돠 ㅋㅋㅋ =3=3=3=333

이종호 2015-06-21 01:28:27

    2:8 가르마를 포크레인으로 밀어버리구 싶은 용상님...ㅡ.,ㅡ^
난 지금껏 9라가 뭔지 모리고 살아왓슴돠.
지금도 을지로 4가 화장실 가면 골판지에 매직펜으로
'수리중' 이리 써붙인 소변기를 볼 수 있을 검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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