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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와 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6-17 13:21:09
추천수 27
조회수   1,124

제목

냥이와 뱀

글쓴이

이용수 [가입일자 : 2007-04-11]
내용

귀촌 하면서

마눌님 다니는 교회사모가 준 암코양이가 벌써 10년 되갑니다,

보통 길냥이들은 수명이 5에서 10년이라고 하는데

1년에 십몇만원씩 들어가는 메이커 사료 덕분에 긴생을 즐김다,

남들처럼  방안에서 키우진 않지만

삼시 세끼는 빠지진 안능거 같숨다,

모르고 암컷을 들여다 놓은 덕분에

1 년에 두번씩 생산하는,,,,,,한번에 5-6 마리,,,,,,,,,새끼들 처리가

가장큰 고민거리가 되버렷숨다,

각설하고,,,

어제는 이어미의 3개월된어린 숫고양이놈과 놈의 동네칭구 노랑냥이와

집앞 텃밭에서

목주변에 붉은색이 섞여있는 비암 두마리를 사냥하고있는데

입으론 물어 뜯진 못하구

발로다  툭툭 치면서

뱜이 멀리 도망가며는  몇미터 쫒아가서

입으로 물고 원위치를 시킴니다,,

고양이 앞에 쥐라지만

5-60센치의 비암도 냥이앞엔 꼼짝마라임다,

한시간 정도 갖고 놀던 냥이가

날이더워 지쳣는지 

냥이가 그자리를 피하니깐

비암도  수풀속으로 사라 지네요,

차라리 이런상항은 나은상항임다,

2주전에도 똑같은 일이 벌어 졋는데

갖고 놀던 비암한마리를 하필이면

집 현관앞에 갖다 놓고

거기서 그지랄 하는데 비암노이로제 갖고잇는 마눌님이  학을 지름다,,

어떤때는

죽은 뱀을 집앞에 갖다 놓을때도있지만

냥이들이 어려서 그런지

죽이진 못하네요

,,,,,,,,,,,,,,,이상 끝,어제 오후 엿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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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2015-06-17 13:24:35
답글

먹진 삶을 영위하시는 것 같아 부럽습니다^^

황준승 2015-06-17 13:52:26
답글

부러운 생활입니다. 저도 그렇게 살고 싶어요.

자기관리 잘 못하는 고양이를 어찌하면 좋을까요? 사료에 섞어 먹이는 피임약은 없나요? ㅎㅎ

daesun2@gmail.com 2015-06-17 13:52:58
답글

어렸을때 우리집에서 키우던 고양이는 쥐를 사냥해서 방에 가져다 놔서 기겁을 했었네요.

고양이기 사냥해서 주인한테 먹으로가 가져다 준다고 알고 있어요.


나름대로는 생각해서 가져다 주는 것이죠...사람들은 기겁을 하지만 고양이 키워보고 싶네요.

허정관 2015-06-17 14:21:20
답글

진영철님 말씀대로입니다
고양이는 주인에게 맛있는걸 나눠준다는 생각으로 그런다네요
동물과 사람의 차이겠지만 그래도 무섭네요^^

황준승 2015-06-17 14:36:51
답글

고양이의 성의를 봐서라도, 고양이가 보는 앞에서 먹어주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게 가족이잖아요.

김정연 2015-06-19 16:40:56
답글

'고양이 춤'이라는 다큐영화가 생각나네요. 길고양이들이 주인공인데, 마지막 즈음에 죽어가던 길고양이 한 마리가 먹이를 챙겨주던 사람의 집 앞에 죽은 새를 가져다 놓고, 얼마 안 있어 객사한 듯한 뉘앙스로 끝맺음을 하는데...눈시울이 조금 빨개지더군요.

한 번 구해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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