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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님 최고~~~
빨간자 다 먹고나서 흰자는 된장국에 넣어 드시면 더욱 효율적이예요 , ㅎㅎ
머리에 뒤집어 쓰면 무쟝 시원함돠...어렸을 때 많이 해봐씀돠... 글구 혼자 드시니 맛나등가요?...ㅡ.,ㅡ^
종호님, 저는 수박을 좋아라 하지 않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이 좋아하죠. ^^ 저는 오렌지를 좋아합니다.
저한테 안준 미안함을 굳이 주변사람에게 돌리는 건 서자 길똥이의 행동이 아니지 마림미돠...ㅡ.,ㅡ^ 지도 씨 랑 먹을때 궁물이 흘러 별루 안조와 함돠...ㅡ.,ㅡ^
여름엔 고저 수박이죠 집앞이 시장이라 여름엔 안떨어짐뉘돠 단 저렴할때만요~ ㅠ ㅠ
집사람과 저 둘만 살다보니 수박을 사기가 애매합니다. 요즘에는 작은것도 별로없고 크기는 왜그리 큰지 둘이 먹으려면 힘들어요....
그래서 마트가면 절반짜리도 팝니다... 저희집도 한통사면 처치곤란으로 거의 반 이상은 물러서 버리게 되더군요...ㅡ.,ㅡ^
요즈음은 다 먹은 수박 껍질은 버리지만 한참 굶주리던 60년대는 그 껍질을 딱딱한 외피만 잘라내고 채를 썰어 먹었답니다. 오이 채나물과 별반 차이가 없이 맛 있답니다.황준승님 처럼 된장국에 넣어 먹기도 했구요.
수박채의 하얀 부분에 있는 수분이 삼다수보다 더 맑고 흡수율도 부드럽고 몸에도 좋은 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