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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탐닉!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6-16 00:09:18
추천수 19
조회수   1,191

제목

술과 탐닉!

글쓴이

양원석 [가입일자 : ]
내용
 제 기억에 술은 아버지의 향기였습니다.



그래서 그 누구보다도 술에 빨리 순화된 삶의 중심에서 지내며 자랐습니다.



이런저런 연유로 술을 절제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술은 말 없는 동반자였습니다.



하지만, 술로 인하여 세상을 등지고 다시 오지 못할 곳으로 떠난 이들을 잃은 아픔으로



몇 년동안 술을 단절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술은 다른 존재와 저에게 융화되는 마당에 잠깐 내비추어지는 



촉매제 역할만 할 듯합니다.



내가 그리워 하고, 나와 상응하거나, 나하고 소통하는 사람을 매개로 하지 않는다면



슬은 이제 쫑입니다!



우리집에 살았던 내 사랑스런 개, 쭁은 그립지만,



술, 넌 그 쭁하곤 다르다!!!!



쓰고 보니 쬐끔 횡설수설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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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2015-06-16 00:24:53
답글

술을 마시기 위해 나를 만나는 벗은 벗이 아닌 악마이다...ㅡ.,ㅡ^
제가 살아 오면서 얻은 것입니다...

술은 때론 진솔한 벗도 되지만 나를 패가망신하게 만드는 독이기도 하죠...
그 사람을 보려면 술을 같이 마셔보면 알 수 있더군요...ㅡ.,ㅡ^

yws213@empal.com 2015-06-16 08:19:17

    사람이 좋아서 술을 조금 마셨고, 사람이 떠나서 술을 끊었었는데 술친구는 진정한 친구가 아니지요.
몸이 아파서 술을 못 먹다 보니 술친구들은 코빼기도 안 보이더군요. 그래도
같이 즐겁게 술을 나누는 벗은 열 손가락 안에 드는 몇 명 있습니다. ^^
좋은 벗을 만나면 술이 매개 역할을 하지만 혼자서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이종호 2015-06-16 08:58:31

    지금은 밥숫갈 놓고 얼마전 간 술친구라고 하는 놈...
내 인생 전체를 휘청하게 만들었던 악마같은 존재였습니다.
난 진정한 친구라 여겨 온갖 마음과 정을 주었건만 나중엔 본색을 드러내더군요..
그놈을 알고 지냈던 주변 사람들 중에 피해를 안 본 사람들이 없더군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재형 2015-06-16 00:26:59
답글

ㅜㅜ

김주항 2015-06-16 00:30:41
답글

두분 행님 께서 오늘은 쫌 과하셨나 봄돠
모니 모니 해두 술 칭구가 최고락 하던데.....~.~!!

이종호 2015-06-16 09:00:30

    늘그면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ㅡ.,ㅡ^

최대선 2015-06-16 01:14:57
답글

그렇다고 술 없는 인생을 상상하긴 힘듭니다.
타인과 마시는 술 보단 혼자 마시는 술이 진짜라는 생각입니다.

이종호 2015-06-16 08:59:30

    혼자 마시는 술은 드럽게 청승맞습니다...ㅡ.,ㅡ^

김주항 2015-06-16 09:15:02
답글

대선 거사께선 술을 즐기는 거고
종호 헹님께선 술을 마시능 검돠

술을 즐기는 분 옆엔 달빛이 있고
술을 마시는 분 옆엔 사람 뿐임돠....~.~!!

이민재 2015-06-16 11:51:51

    역시 한 일가를 이루신 교주님의 말씀은 천근만근의 무게로군요.

전성일 2015-06-16 11:53:28

    멋진 해석입니다. 어디다 적어놓아야 겠습니다..꽁지머리 칭구분 영향이 큰탓인지, 교리에 있는 말씀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종호 2015-06-16 13:53:29

    늘그면 양기가 조디로만 쏠린다고....뉀네의 꿀을 바른듯한 혀놀림은 당할 재간이 읎씀돠....ㅡ,.ㅜ^

김주항 2015-06-16 12:09:51
답글

와싸다엔 돌 댕이 할방이나 뻔디 할배같은
씰모 엄는 뇐네들만 있능게 아닌가 봅니다

위 ↑↑ 두 신도께서 계시니 마음 든든 함돠....^.^!! (복 받을껴)

이종호 2015-06-16 13:54:37

    그저 뉀네들은 칭찬만 해주면 그냥 길길이 널뛰듯 좋아한다니깐....쯔쯔쯔....

(난 저렇게 늘거가지 마라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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