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시식후기에 당첨이 되어서 오늘 박스를 받아 먹어보고 글 올립니다.

학교에서 아이들과 수제쿠키 만들기 활동을 마침 하고있었습니다.
버터 450g에 설탕 450g 계란 4개를 잘 믹스해서 거품기로 버터크림을 만든 다음에
박력분 1,000g을 체에 두번 걸러 충분히 공기층이 생기게 하여
주걱을 이용해서 버터크림과 부드럽게 섞어주면 쿠키 반죽이 만들어져요~~
만들어진 쿠키 반죽을 냉장고에서 1시간 정도(혹은 그 이상) 숙성시켰다가
밀대로 반죽을 밀어서 쿠키 모양틀에 찍은다음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어 15분 동안 구우면 쿠키가 완성되죠

조금 번거롭기는 하지만 그래도 판매되는 쿠키들보다는 건강한 먹거리라고 생각해서
학급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서 나누어 먹었는데요

물리노 바르지니 쿠키가 마침 버터쿠키가 다 구워지는 타이밍에 도착해서
두 가지 쿠키를 함께 먹어보았습니다 ^^*




접사라 조금 못생겨 보이지만 그래도 직접 구운 쿠키입니다 ㅎㅎ

위의 쿠키를 아이들이랑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요
쿠키를 직접 굽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시중에 판매되는 쿠키에 도대체 어떤 성분이 들어있는지
알 수 없다는 이유입니다. 건강을 생각하자는 거죠!!
지난 주에 학교 동아리 아이들이 쿠킹클레이라는 활동을 해서 쿠키반죽을 예쁜 모양으로 만들어
구워서는 제게 주었는데 맛을 보니 각 종 향료 범벅에 뭔가 정체모를 맛까지 나서
저는 도저히 못먹겠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그 아이들과 제가 직접 구운 쿠키를 나누어 먹으면서
쿠키의 맛과 성분(?)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었는데요

여튼 물리노 바르지니 쿠키를 먹어보니
유기농 재료로 믿을 수 있는 과자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예쁜 모양(사진과 실물이 같음)과 함께
잘 조화된 맛이 좋아서 깜짝놀랐습니다.

일단 맛과 성분에서는 높은 합격점을 주고 싶습니다.
중요한건 가격인데 저는 이번에 100원 이벤트에 당첨되었기에
가격에 대한 고민없이 맛나게 먹었습니다만
ㅎ.ㅎ 와싸다 변사장님께서 착한 가격을 책정해주시면
저 처럼 아이들과 자신의 건강을 생각하는 분들의 맛있는 간식꺼리로
자리잡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이벤트는 자주해도 좋을 것 같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