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우리집 앞에 있는 화단에 있는 딸기들이 이맘때쯤 아주 탐스럽게 익어서 다 먹지 못할 정도 였는데....
올해는 하도 가물다 보니 딸기가 제대로 열리지가 않고 열려도 너무 작아서 먹기도 뭐하네요.
역대 최악의 가뭄이라고 하는데 맞기는 맞나 봅니다.주변에 논에 물을 퍼 대는데 작년까지 잘 나오던 우물들이 물 안 나온다고 하는거 보면 말입니다.
우리 동네도 상수도 들어온다고 했었는데....이런식으로 가끔 가뭄 찾아오면 상당히 힘들것으로 생각됩니다.지하수를 병용해서 사용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7 월 장마가 와야 물 부족은 해결될것으로 뉴스에서는 나오는데 이 가뭄이 20 년간 지속된다는 보고도 있어서 걱정이기는 하네요.
그동안 열려도 먹지도 않았던 딸기가 가뭄에 제대로 안 열리니 왜이리 아쉬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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