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표한 내용입니다..
-------------------
대책본부는 확진자 가운데 삼성서울병원에서 노출된 89번째 환자가 격리 전에 김제 우석병원(3일), 김제 미래방사선과의원(5일), 김제 한솔내과의원(5일)을 경유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병원은 환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감염 위험이 있어 해당 기간 병원에 방문한 300여 명을 모두 자택과 병원에 격리했습니다.
또 역시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90번 환자는 자택 격리 중이던 지난 3일 발열로 옥천제일의원에서 진료를 받았고 6일 호흡곤란으로 옥천성모병원을 방문한 데 이어, 대전 을지대학교병원 응급실을 경유해 중환자실에 입원한 것도 확인됐습니다.
--------------------------------
왜 이 짓거리가 아직도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격리 대상인 환자가 열이나면 바로 메르스 양성을 생각해야 합니다.. 당연히 1대1 감시를 했을 터이고..
분명 열이 난다는 것을 대책본부도 알았다면. 이 환자가 이 병원 저 병원을 돌아다니면서.. 바이러스를 뿌리고 다니는 것을 왜 방치 할까요.. 열이 나는 순간 바로 국가지정격리병상을 갖춘 병원으로 바로 이송을 해서. 거기서 확진검사를 해야 하고 다른 의료기관이나 국민들과의 접촉을 최소한으로 해야하는 것이 상식 아닌가요???
도대체 누가 책임자이고 누가 콘트롤타워인가요??? 재난안전처 의견 다르고.. 질병본부가 있는 복지부 생각 다르고.. 소방방재청은 나몰라 하고.....
메르스가 만연한지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갑니다. 그런데.. 아직도 우와좌왕을 하고 있다면... 이 나라 정부 박근혜정부 진짜 문제 많은 것 아닙니까???
국민 통수권자로써 책임을 지지 못한다면... 그만 대통령직 사임하는 것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