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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질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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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8 09:3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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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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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질투..???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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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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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이 또,또 백화점에서 티를 샀다고 이쁘냐고 물어서...
별로 라고 대답했더니....결국...나중에 문자로 심각하게 물어 오네요.
자신의 아이덴디티 정체성 미확정 증후군으로 옷 사는게 못마땅하느냐....
백화점에 돈 갖다 주는게 못마땅하냐?...
왜 눈을 째리고 대답이 못마땅하느냐??이렇게요.
헉...여기서 대답한마디 잘못하면 결과가 어찌될지..등짝에 식은땀이 줄줄 흐릅니다.
아니....자기가 너무 멋지고 이쁘게 하고 다니면 다른 남자가 좋아할까봐서.....ㅎㄷㄷㄷ
이렇게 궁색한 변명을 하니 갑자기 화색이 돌면서
..아직 자기 나 좋아해?질투심이 날 정도로??이럽니다.
아........사랑과 질투는 다른건데 이런 사실을 알려야하나 말아야 하나..
심각한 고민 중입니다....^
그리고 백화점 사장은 집안도 유복하고 불행하지도 않을 건데,
자꾸 돈 갖다 바치지 말고,불우 이웃이나 좀 도웁지....이런 생각은 속으로만
했습니다...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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