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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난 왜 이럴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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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8 09:28: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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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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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난 왜 이럴까?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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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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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매전 울 마님이랑 같이 무데기로 사다놓고
하기싫은 거 억지루 하다가 손꾸락을 자해했던 사건을
아시는 분들은 아시고 모르시는 분들은 영구미제 사건처럼
영원히 모르실 겁니다..
그 트라우마로 인해 한동안 울 마님이 칼질을 안 시켰고
내 또한 시켜도 하지 않을 굳은 각오를 했는데...
그너메 물욕에 누깔이 뒤집어져서
어제 마님과 매실청 담근다고 매실사러 둘이서마트에 갔다가
햇마늘이 거의 출시가격보다 40% 싸게 풀린 걸보던 마님이
"전에 사다가 빻은 걸로는 올 김장때까정 못먹겠지?"
이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내 손은 이미 카트속으로 한무데기를 싣고 있었슴돠...ㅡ.,ㅡ^
전생에 난 웅녀가 아니었을까?....
아 띠바..은제 다 까서 껍닥 벗기고 빻나....ㅡ.,ㅡ^
돌절구도 안즉 안샀는데......
2상 주부습진으로 흐느끼는 어떤 한잉간의 처절한 독백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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