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사는 국방장관하고,대통령 통제만 받습니다.
사단장 할아버지가 와도 개무시 당합니다.
12,12 군사반란 당시 정승화총장을 불법연행해서 쿠테타에 성공한 이유는,
전두환의 군대내 사조직 "하나회" 때문에 성공한것인데,
전두환동기들,선배들,후배들이 똘똘뭉쳐 ,좋은보직을 서로 독식하며 평시에 세력을 키워왔기 때문이고,
서울을 점령한 실질적인 군병력 동원은 1공수부대,3공수,5공수, 노태우9사단28연대등 많지 않은 병력입니다,
가장중요한 수도서울 한복판에서, 청와대를 지키는 장세동30경비단장,김진영33경비단장들도 직속 상관인 수경사 사령관 장태완소장의 명령을 듣지 않고 ,또한 1,3,5 공수여단장도 직속상관인 특전사령관의 명령을 거역하여,전두환깡패의 명령에 따라 반란에 참가 한것으로 보아, 군대내 사조직이 얼마나 역적행위인지 알수있습니다.
김영삼이 취임하자마자 군대내 사조직인 "하나회"를 단숨에 없애버린것은 잘한일 입니다.
12,12 군사반란이 성공한 가장큰이유는 전두환 보안사의 정보능력 때문입니다.
각부대에 보안사 요원으로 하여금 통신감청을 하여 일선지휘관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부대내 하나회 회원으로 하여금 반란군을 진압하지 못하게 회유,협박,하였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과거에는 군대내에 불평불만세력이 많았고,지금은 과거와 달리 군대도 민주화가 되고, 한마디로 먹고 살만합니다,,
쿠테타를 생각하는 군인은 한명도 없을겁니다,,실제로도 불가능하고요,
명령에살고 명령에죽는 군대가 아니고 합리적인 생각을 하는 군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사단장이 명령한다고 다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단장보다는 대대장이 가깝고,대대장보다는 중대장이 가깝고,중재장보다는 소대장이 가깝고,소대장보다는 맞선임이 무섭고,
사단장은 군대내에서 신적인 존재로 보일수도 있습니다,,,그러나 밖에 나오면 쳐다보는 사람 없습니다,단순한 월급쟁이 라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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