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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를 평가함에 있어서 영화 부분이라는 규범으로 딱 잘라서 생각하기 보다는 앰프의 근본적인 능력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언제부터인가 영화에 좋은 사운드, 음악에 좋은 사운드라는 것이 생기긴 했습니다만, 둘다 소리는 소리입니다.

아마 야마하를 놓고 현재의 여론 상황에서 영화 사운드로 어떻겠느냐로 다른 브랜드로 비교를 하자면, 다른 의견 별로 기대하기 힘들겁니다.

뭐 좀 많이 고민하시는 것 같아서 도움 될까 싶어 적어봅니다. 저야 항상 변칙적인 의견을 내는 편이다보니 그냥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음악적인 부분도 놓칠수는 없겠지여 ㅜㅜ

AZ-1을 사용하고 있지만 음악적인 면에서도 데논 3803보다 좋게 들리더군요..<br />
취향차이에 급이 틀리기는 하지만 야마하는 음악은 아니다라는 편견은 버려야 할듯..

AZ-1정도 되면 물론 하급 야마하 기종들과는 다소 다르긴 하지요. 바꿔서 이야기 하면, 데논 A1SR도 영화에 좋더라~ 데논이 영화에 별로라는 편견은 버려야 한다~ 라는 말이 나올 수도 있겠죠~ ^^;;

제가 마란츠의 8200은 아니지만, 다른 컨셉으로 나온 19EX를 사용한 적이 있고 AZ2도 사용한 적이 있어서 주관적이지만 답변을 드려봅니다.<br />
저라면, AZ2보다는 8200을 삽니다.

마란츠는 9200, 8200 등의 AV앰프와 19EX, 18EX 등의 AV 앰프가 있는데, 둘의 차이는 순수하게 AV용으로 만든 제품과 하이파이용에서 변형된 AV용이라는 차이라고 하더군요(이건 마란츠 매장에서 들은 이야기고요). 하지만 마란츠의 음색이 중음부가 꽤 매력적이라

8200이라고 해도 음악을 듣는데 별 무리가 없을 겁니다. 그리고 영화의 경우는 다양한 음장이 좋아보이기는 하지만, 결국 사용하는 음장은 잘해야 3~4가지입니다. 순수하게 DD5.1이나 DTS가 제대로 소리가 난다면 음장으로 보정할 필요도 크지 않습니다. 그런면에서

어느 정도 수준이 되는 AV앰프는 음장을 통한 특정 대역의 증폭을 할 필요는 크지 않다고 생각됩니다.(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초기 판매가격으로 봐도 8200은 AZ1급입니다. 와싸다 가격에는 160만원대라고 나오지만 제가 19EX를 구입할때 8200은 200만원대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지금 현재 음장이라는 거 자체가 없는 AV 앰프를 사용중이라..쩝..좀 심심하기는 하지만..어떤 음장이랑 붙어도 지금 나오는 소리가 더 좋다는 확신으로 펌프를 이겨내고 있죠..ㅋㅋㅋ

AZ-1산지 3일째입니다...이벤트를 알았더라면 8200을 살 확율도 높았을겁니다<br />
이가격대면 상당히 메리트가 있다고 봅니다. AZ-1을 산 가격이면...질러신이 하루를 못참고...예전에 19EX를 살려다가 가격에 놀라고...지금 중고나온 가격을 보니...

아쉽기만 합니다...하지만 8.1채널의 야마하 소리를 듣고 있으면 절로 웃음이 나옵니다...야모스피커와 매칭이 좋거든요...야마하엠프의 또다른 면을 보게 됩니다...<br />
극과 극은 통하나 봅니다...

계속다른얘기를 하고 있었군요..죄송합니다...사용기 쓸 능력은 안되고...<br />
저같으면 야마하 2400보단 이벤트에 참가 하겠습니다...<br />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제 경험상 사실 음악부분에서 차이는 많습니다. 오디오도 그렇고 영화중 음악에서도 약간은 있고...개인적 취향차도 있지만 8200의 이벤트가는 훌륭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