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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아님)어제 쟈철안에서...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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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5 09:2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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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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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아님)어제 쟈철안에서...ㅡ.,ㅡ^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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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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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구빡에 털나고...
아니다 대한민국에 즌기철또가 생긴 이래로
가장 장시간 엉디에 물집이 잡힐 정도로 오랜시간을 탔었슴돠.
좀더 디테일하게 기술하자면
(멫멫 늘그니들은 별루 알고 싶지 않겠지만..)
쟈철 4 호선 노원역에서 정왕역까지
약 5분만 정왕역 개찰구에서 서성대다
모 인사와 접선해 물건을 확인한 뒤 인수인계 하고
곧바로 노원역까지 되돌아 왔습니다.
집에서 저녁 7시 15분경 출발해서
다시 빽도 해 집구석에 오니 12시 30분...ㅡ.,ㅡ^
지가 야그 하고자 하는 건 위에 열거한
별루 궁금하지도 알고 싶지도 않은
드럽게 잼없는 야그를 하고자 한 것이 아니라..
즌기철또 안에서 있었던 실제 발생되었던 야그임돠.
그럼 드갑니다....ㅡ.,ㅡ^
노원역에서 즌기 철또를 올라탔는데
이건 뭐 사방이 양악수술 환자들 투성이 더군요...ㅡ.,ㅡ^
각 역을 지날때마다 웬 양악수술 환자들이 그리 많이 타는지...ㅡ.,ㅡ^
먹고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이라고 하지만
절므나 늘그나 돈들이 많은가 봅니다...ㅡ.,ㅡ^
혜화역에 도착하니 누깔이 휘둥그래질 정도로
짤븐 사각 빤쭈만 입은 헐벗은
양악수술 환자들이 무데기로 올라타더군요...ㅡ.,ㅡ^
마슥흐도 천차만별로 깜장색에 하양색 꽃무늬..
무신 패션쇼도 아니구..
똑바로 누깔을 집중하고 보면
치한 소리 들을 거 같아 누깔을 감고
대구빡에 걸친 귀때기폰에서 나오는
데이빗 길모어옹의 악쓰는 소리에
잠시 집중하다보니 어느새 과천을 지나더군요...ㅡ.,ㅡ^
즌기철또는 듬성듬성 늘그니 빠진 이처럼 빈자리도 생기고...
잉간들이 빠져나가니 열기로 훈훈했던 실내가
에어콘땜시 인진 몰라두 약간 몸땡이가 서늘해지더군요.
글찮아두 며칠전 딸래미랑 어야갔다 오면서
장시간 에어컨을 틀었던 여파로 감기기운이 있어
목구녕이 근질근질 해지긴 했지만...ㅡ.,ㅡ^
어찌되었던...
한참을 덜컹거리고 대구빡을 흔들며 가는데
어느역인지는 모르지만 묘령의 샥씨가 올라 타더니
마침 비어있던 제 옆자리로 와서 철푸덕 앉더군요..
난 순간적으로 우 아래로 스캐닝을 하곤
다시 누깔을 감고 으막을 들으려고 했는데
그게 내 의지와는 반대로 누깔이 안감기는검돠...ㅡ.,ㅡ^
옆자리의 온기가 있어서 였는지 아님
지분냄새가 내 후각을 간지럽혀서 였는지..
근데 말입니다...ㅡ.,ㅡ^
하필이면 공교롭게도
멀쩡히 잘있던 콧귀녕이 근질거리며 재채기가 나는 거 였슴돠..
글찮아도 목구녕이 근질거려 마른 침을 삼키면서
기침을 약간씩 하긴 했지만..
서늘한 즌기철또 냉방 때문인지 아님
지분냄새 때문이었는지는 몰라도...ㅡ.,ㅡ^
그러자 옆에 앉았던 묘령의 샥씨가 잽싸게 일라드만
대각선 출입구쪽 반자리로 대피를 하더군요...
맞은편에 앉아서 손폰질을 하던
아줌니들도 일시에 날 쳐다보고...ㅡ.,ㅡ^
아! 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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