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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달전보고 감동하여 제카페에 링크걸어놓았었습니다....다른 동영상들보니 무대경험부족이 조금 보이긴하더군요.....도입부처럼 속삭이는 부분에서 이승철씨같은 감성표현이 아직 부족하구요...무튼 걸세출입니다....

아직은 신인이라 그런지 불후의 명곡 외 다른무대에서는 살짝 불안한 음정들이 느껴지긴 하더군요.
원래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검색하다가 김동명일수도 있다는 내용이 있어서 우연찮게 검색해 보게되었는데, 기가 차더군요..
이런 영상을 최근에서야 보게된 제가 한심스러울 따름입니다.

아직은 다듬어지지 않은 보석같은 느낌이지만
대단한 목소리의 주인공인 것만은 확실해 보입니다.

기교를 부리지 않는 담백한 노래가 맘에 드네요. ^^

같은 무대에서 부른(회차는 다르지만) 홀로 아리랑도 들어보셔요

저도 이 가수를 관심있게 보고있는데, 2% 부족한게 보컬의 기본인 발성이 조금 아쉽네요. 입을 크게 벌려야 성량이 풍부하게 나오는데, 너무 작게 벌려요. 그러다보니 아~ 발음이 으~ 이렇게 성량이 좁게 나옵니다. 저는 이점이 상당히 거슬리던데, 전문가들은 별 문제가 아닌가 봅니다.~~

정말 노래 잘하죠.~

김태원이 외모는 포기하고 오로지 노래실력으로만 뽑았다고 합니다만,
저는 외모도 정동하보다 낫지 않나 싶습니다. ^^

홀로 아리랑은 하얀 손수건보다 기교적인 면에선 더 높은 고음과 더 나은 스킬을 보여주네요..
저 높은 고음에서 어찌 저렇게 숨도 안끊고 음을 오래토록 끌 수있는지요.. 김동명 진짜 대박이네요.

성악을 하는거면 모를까 락에서는 아..으.. 발음정도야 뭐 넘어갈 수준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나저나 김동명은 뭐랄까 중음에서 고음으로 넘어갈때 끊기지 않고 그대로 쭉...밀어올리는 느낌이 있어서 듣는 사람도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