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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빵을 먹구 나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6-02 20:14:15
추천수 11
조회수   1,162

제목

찐빵을 먹구 나서.....~.~!!

글쓴이

김주항 [가입일자 : 2006-02-08]
내용
착하디 착한 치악산 찬석님께

갖은 공갈과 협박을 동원하여



맛나기로 소문난 찐빵 박쓰를

공갈취 하능데 성공 하였씀다



승수 돌할방 몫까지 보냈능지

큰 봉다리 두개가 들어있어서



불이나게 할방께 문자 했떠니

배터지게 맥주 마시고 있따고



게장 안사주며 버팅기고 있능

종처리 넝감과 나눔 하라네여



똑같이 늙어 가면서도 할방은

이렇게 남을 배려할줄 아능대



맛낭것만 보면 훼까닥 뒤집혀

갖은 공갈과 협박을 일삼으며



갈취해 먹으려 했떤 제자신이

부끄러워서 마니 반성 합뉘돠....ㅠ.ㅠ!!









비록 오래 못가는 반성이지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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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수 2015-06-02 20:16:43
답글

혹시 앙꼬는있던가요?

김주항 2015-06-02 20:19:35
답글

맛난 찐빵과 함께 반성의 기회를준
강원도 치악산 언저리 찬석 홍아께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전합네다....^.^!! (앙꼬가 만땅임돠)

이종철 2015-06-02 21:00:47
답글

많이 드시고 오래오래 사셔서 백수일기 1000회 까정
연재해 주시기 바람돠...♡&&

김주항 2015-06-02 21:10:36

   
사부작 사부작 넘어 오시면
딱 항개만 드릴려고 했능대.....~.~!! (일딴 마이 처묵 하겠씀다)

진성기 2015-06-02 21:13:23
답글

반성하는 의미로 한봉다리 넘기세요.

김주항 2015-06-02 21:20:56

   
성기 넝감이 남에게 안 보여주고 있능거
딱 항개만 보여 주시면 넘겨 드리겠씀다....~.~!!

이종호 2015-06-02 21:17:01
답글

난 저렇게 멍는것에 집착하는 그런 늘그니처럼 추하게 늘거가지 마라야쥐...ㅡ.,ㅡ^

김주항 2015-06-02 21:30:23

   
그래도 내는 근본 있능 양반이라
갈취 후에 반성 이라도 하였능대

안 추하게 늙겠다는 워떤 잉간은
반성의 기미 조차 보이지 않으니.....ㅉㅉ!!

최대선 2015-06-02 21:32:56
답글

한 봉다리 갈 곳이 없으면 제 쪽으로 던지세염!

김주항 2015-06-02 23:52:59

   
하이야.... 승질난 새 대가리 님을 드리자니
요아래.... 길똥 까나리 액젓 벵주니미 울고.....~.~!!

박병주 2015-06-02 22:27:07
답글

1봉달힌 제껌뉘돠.
ㅠ.ㅠ

김주항 2015-06-02 23:50:19

   
허이궁.... 앞이마 훤한 벵주 홍아께 드리자니
요위애.... 대선 홍아가 겁나 승질낼것 같으니.....~.~!! (읎슈)

최대선 2015-06-03 00:07:10

    뭘 망설이셔유.. 저는 세개면 충분하니께 한 봉다리면 노놔주고도 남겠는데용.. ㅋ

김주항 2015-06-03 06:53:44

    그럼.... 드릴테니 (아깝지만)....오슈.....~.~!! (쩝)

이민재 2015-06-02 23:16:49
답글

시장 가마솥에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찐빵.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지요.^^

김주항 2015-06-02 23:55:48

    그땐 왜 그리도 그 아즈매 아들이 부러운지....ㅎㅎ

염일진 2015-06-02 23:39:27
답글

저도 반성합니다.

김주항 2015-06-02 23:58:17

   
넝감님은 안 주구 버팅기는 점을
갈때까지 반성 해도 모자랄 껌돠....~.~!!

이종호 2015-06-03 09:30:23
답글

멍는거 붙들고 부들부들 떠는 워떤 뉀네처럼 난 절때루 추하게 늘거가지 않을검돠....ㅡ.,ㅡ^

김주항 2015-06-03 09:55:22

   
뻔디 뇐네는 겁나게 마니 반성하셔야 함돠

몇일 전에 코로나 기타가 어쩌구 떠들더니
코로나 바이러스 땜시 나라가 어수선 함돠...~.~!! (디런 잉간)

염일진 2015-06-03 10:21:04
답글

엥?????

3센티 넝감이; 원흉이라니??ㅎㄷㄷㄷ

김찬석 2015-06-03 12:20:26
답글

찐빵을 먹구 나서.....~.~!!

찐빵에 대한 명시를 감상하게 되어 기쁩니다. ^^


치악산까지 앙꼬의 달콤함이 전해지는듯 합니다.
저도 남은 한봉다리 부탁합니다. ^^ 3=3=3=333

김주항 2015-06-03 12:40:32

   
마눌이 통크게 헬스장 언냐 들과 나눔 한다구
한 봉다리 모두 쪄서 자랑스레 갖구 나갔씀다
이제 저 먹을것 밖에 엄써서 절때네버 안댐돠.....^.^!!

김승수 2015-06-03 13:54:29

    맡겨놓은 내꼬는 ???

김주항 2015-06-03 14:41:52

   
막주잔 돌릴때 아라 봤쓰....술 깨면 딴소리 할꺼라능....~.~!!

전성일 2015-06-03 13:29:58
답글

이 어수선한 시국에 하릴없이 찐빵이나 드실 수 있는 교주님의 한업는 공덕에 그저 머리를 숙일 뿐 입니다.
이 어수선한 시국에 우리에겐 찐빵이나 먹을 수 있는 혀언실이 생존권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거 같 습니다. ....^.^!!

~ 을매나 맛있나 달라고는 몬하겠고..걍 동네 찐빵이라도 먹어야 겠습니다.

김주항 2015-06-03 14:43:41

   
잘 생각 하셨쑤 이럴때 일수록
뭐라도 먹구 살아 남아야 함돠.....~.~!!

김승수 2015-06-03 13:47:38
답글

고딩때 , 겨울동복 윗단추 2 개는 항상 기본으로 풀고 , 모잔 , 책은읎고 도시락통만 있는 가방에 쑤셔넣고

풍문여고 언냐들과 , 주머니가 빵빵하면 , 미삼 문화당에서 곰보빵에 서울병우유 , 돈 읎는날엔 대지극장

뒤쪽 찐빵집에서 백설탕까리 듬뿍 뿌린 왕찐빵 묵으면서 종숙아 !!! 너 졸업하면 무조건 나한테 시집와라

손에 물도 안뭍히게 해준다고 공갈 뻥뻥치고 다니던 추억이 ... 찐빵 묵을때마다 떠오릅니다 ^^

김주항 2015-06-03 14:48:53

   
보리밭 삼순이 빵집의 종숙이 촌스런 이름 다 등장하며
그때 만났으면 으더 터지기 딱 좋흔 그림이 그려지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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