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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선수중 흑인이 두각을 나타내는 것에 대한 잡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6-02 11:35:08
추천수 9
조회수   1,718

제목

스포츠 선수중 흑인이 두각을 나타내는 것에 대한 잡담

글쓴이

진영철 [가입일자 : ]
내용
요 몇일 왜 스포츠 스타 또는 일반인이라도 흙인의 체격이 더 좋을가 하는 생각을 쬐금 해 봤는데 좀 황당하게 제 나름대로 결론을 내게 되네요.







다른것이 아니라 미국의 흑인 노예 제도에 기인하지 않나 하는 추론을 해 봅니다.





이유요?









미국의 흑인 노예의 역사는 1619 년에 시작을 해서 1865 년 까지 거의 230 년간 지속이 됩니다.보통 30 년을 한대로 보는 것을 생각해 보면 7~8 대 기간동안 흑인 노예 제대가 운영이 됐다라는 얘기인데 흑인이 스포츠 스타나 아니면 체격이 좋은것과 무슨 연관이 있냐?





라고 물을수도 있죠.





미국의 흑인 노예중 남성들은 대부분 남부에서 목화밭에서 강제 노역에 시달렸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나 신체적으로도 발달하고 좋아질수 밖에는 없었다라는 것이죠.





백인들은 주로 흑인 노예들을 감시 감독하는 역활을 많이 했으니 말입니다.





7~8 대 동안 강제 노역에 시달리며 결론해서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가 다시 강제 노역에 시달렸을테니 7~8 대 동안 체격이 좋아지도록 유전자를 만들어서 후손을 낳을수 밖에 없는 조건이 만들어졌다라고 생각되니까요.





상대적으로 백인보다 좋은 체격과 체력을 가질수 있는 조건을 흑인 노예 시절에 만들어졌다라고 추론하게 됩니다.





물론 위의 이론은 그냥 탁상 공론적인 의견일 뿐입니다.실제로도  그런가 하는 것은 입증할 길이 없기는 합니다만 나름대로는 타당한 의견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어떻게 보면 쓸잘데기 없는 잡담이지만 몇일 이 생각이 머리속에서 떠나지를 않고 있어서 글 하나 작성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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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윤 2015-06-02 11:52:51
답글

케냐인들은 노예가 아닌데도 장거리를 잘하고, 별다른 재정지원이나 지도자도 없는데 아프리카인들이 축구도 잘합니다. 반면에 역도는 잘 못하는데, 이는 흑인들의 체질상 적절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이러한 점들로 볼 때에 흑인들이 상당 부문의 스포츠에 대해 운동능력이 뛰어나서이지 노예인지 여부가 주요변수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게 단시간에 진화한다는 것은 납득이 안가지요. 미국 흑인들이 두각을 보이는 건 미국에서 흑인이 신분상승할 기회가 스포츠 등 몇가지에 한정되어 있고(한국도 그런 이유로 과거에 권투선수가 흥했지요), 미국의 스포츠 비지니스가 발달했기 때문일 겁니다. 노예제도가 혼혈 등의 방식으로 인간 체질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겠지만 스포츠 스타가 많아진 이유라고 하는 것은 본문에 쓰신 바와 같이 탁상공론이라고 봅니다.

daesun2@gmail.com 2015-06-02 11:59:37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흑인이 두각을 나타낼수 있는 부분이 한정적이다 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새로운 시각이 열린것 같습니다.


저는 하나의 가능성을 바라본것입니다.

김철진 2015-06-02 13:33:43
답글

노예제도의 결과가 맞습니다.
처음부터 건장한 노예만 선별해서 노예를 사온것도 많이 작용하였고
노예중에서 건강한 노예만 결혼시켜서 애기를 낳게하고 체격이 작거나 힘이없는
남,여 노예는 결혼도 안시키고 성관계 자체를 못하게 했답니다.
당연하지만 키크고 건강한 노예가 많이 태어나야 일도 많이 부려먹기 때문이지요.
또 건장해야 노예를 팔때 제값을 받아 부가가치가 많아지는것 입니다.
그 결과, 등치크고 건장한 노예만 확대 재생산되어 흑인들은 운동신경이 발달하고
야구동영상에서 처럼 물건도 건장한 흑인들이 많아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돌연변이도 어디든 있어 비실이가 나오긴 하지만 확율이 백인보다는 훨씬 적다고 합니다.
단점으로 여자들도 건장한 경우가 많아 슈퍼뚱땡이도 흑인들이 훨씬 많다고 합니다. ㅎ

daesun2@gmail.com 2015-06-02 13:56:42

    아 노예 제도의 단면인 것도 맞는 추론이었군요.

좋은 의견 감사드려요.

석경욱 2015-06-02 13:45:31
답글

자메이카는 속근형 근육을 가진 사람들의 비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히 높기에 육상 단거리에서 언제나 상위권입니다.
속근형 근육을 가진 사람들이 지근형 근육을 가진 사람들 보다 힘이 좋게 생기기 마련이라 노예들 중에는 상급품이었겠지요.
옛날 자메이카 농장주들이 돈 좀 있었나 보죠.

daesun2@gmail.com 2015-06-02 13:57:35

    아 자메이카도 만찬가지였군요.

노예제도가 낳은 슬퍼해야 할지 웃어야 할지 모를 단면이네요.

황준승 2015-06-02 16:04:56
답글

김철진님 말씀대로 인 것 같습니다
원래 아프리카 흑인들이 유전적으로 우월한 것도 있겠고,
그 중에서도 뛰어난 사람들을 노예로 부렸고, 노예 중에서도 우월한 사람들만 자녀를 갖게 했으면
후손들도 좋은 유전자를 타고 났겠죠.
겨우 몇 세대 거친다고 해서 유전적으로 눈에 띄는 진화가 될리는 없잖아요
최소 1만년 정도는 걸릴 것 같은데요.

또 아프리카 흑인이라고 해서 모두가 신체적으로 뛰어난 건 아니라고 합니다
나이지리아인 처럼 키 크고 탄력있는 종족이 있는가 하면 ,
아프리카 내륙지방에는 피그미족 처럼 작은 체구의 종족들도 있다 합니다

daesun2@gmail.com 2015-06-02 16:42:15

    네 그럴거 같네요.

우월한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끼로 결혼을 시켰다면 몇세대 만으로도 뛰어난 운동능력을 가진 사람이 태어날수 있을테니까요.

박헌규 2015-06-02 16:23:24
답글

흑인들도 종족에 따라서 장거리형 근육을 가진 종족과 단거리형 근육을 가진 종족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레서 캐냐 이디오피아 등에서 선수를 선발할때 종족을 본다고 하더군요.
흑인들이 대부분 부력을 많이 받지 못해 수영에 취약한걸 보면
특정한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는 건 유전적 요인이 강하지 않나 싶습니다.

daesun2@gmail.com 2015-06-02 16:41:28

    부력이라고하면 지방하고 관련이 있는것 같네요.근육이 많고 지방이 적다면 부력이 적어질수도 있으니까요.

박정욱 2015-06-03 15:06:16
답글

획득형질은 유전되지 않아요. 애초에 건장한 흑인을 미친듯이 열악한 환경의 배에 싣고(거의 관짝수준) 대서양을 건너온 상태에서 살아남은 자들이 현재 미국 흑인들입니다. 당연히 신체능력이 뛰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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