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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쪽으로 내려 가신다면 회룡포 근처 국밥집 괜찮습니다.
용궁 단골국밥집이구요, 국밥 + 오징어 불고기가 유명합니다.

예천 회룡포 국밥 맛나겠네요. 감사합니다. ^^

즐건 여행되세용^^

    예~얼쉰 감사합니다. ^^

역시 마누라와 애들은 원수가 맞나 봅니다.
저도 그 원수들 땜에 앰프 스피카 살 돈 무수히 털렸습니다.
글니 맛있는 거 사주지 마세요.

어제도 앰프 바꿔 볼까 하는 맘으로 쓰고 있던 앰프 장터에 내 놓고 팔았더니
어떻게 알아채고는
앰프 판 돈으로 뭐 멋있는 거 사줄려나 하고 쳐다보고 있네요.

    하늘에서 여자를 땅에 내릴 때 돈 냄새를 기가 막히게 맡을 수 있는 능력을 줬나봅니다. 저희집사람도 어찌나 잘 맡는지 어제아래 이틀사이 겁나게 깨졌습니다... ㅠㅠ

그래도 그렇게 쓰면 남는거라도 있슴다

재밌는 여행이겠네요 ㅎ

    세상 살이 중 돈쓰는 재미가 으뜸이라더니 이틀 재미 톡톡히 봤습니다. 대신 이제 몇달 손가락 빨고 살아야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