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것이 아니라 충전 방식의 문제가 보이네요.





신품 받았을때는 문제가 없는데 소비자가 니켈 수소 배터리를 완전 충전 완전 방전 하는 식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어느순간 1.2 볼트 배터리셀 12 개를 직렬로 연결해 놓은 배터리셀중 1 개 이상과 셀밸런스가 무너지면서 배터리셀 용량은 충분한데 충전 불량 셀 때문에 10~15 분만에 다시 충전해야 하는 상황이 오는군요.





더 문제는 아답터를 로봇청소기에 연결해서 충전을 시도하면 충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충전을 하지 않는 상황이 나오네요.





그냥은 알수 없고 인스펙터 같은 전력 측정기를 연결해서 모니터링 해봐야 알수 있는 내용입니다.





배터리 완전 충전을 단순히 전압으로 체크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충전 전류가 흐르는데 로봇청소기 표시창에는 충전이 완료 됐다라고 표시되는 것이죠.







보통 30 분씩 2 번 청소하면 거의 완전 방전되던 배터리가 어제 밤에 충전 걸어 놓고 다음날 아침에 전력 모니터링을 해보니 4.58 와트가 지속적으로 충전이 되더군요.





오늘 돌려보니 30 분씩 2 번 반 그러니까 80 분 까지 사용시간이 늘어 났습니다.









로봇 청소기 사용하다가 배터리 사용시간이 줄어 들어서 문제라면 배터리를 신품으로 교체하면 사용시간이 처음으로 돌아갑니다.



헌데 정품 배터리 교체 비용이 비싸서 고민이라면 배터리 리필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좀 저렴하죠.





저는 니켈수소 1.2 볼트 배터리셀 12 개를 연결해서 구성해 놓은것을 리튬이온이나 리튬 인산철 배터리 셀 8 개 직병렬로 교체하는 방안을 연구중입니다.





리튬이온이나 인산철은 완전 방전 완전 충전 보다는 조금 사용하고 충전하고 조금 사용하고 충전하고 해도 메모리 효과가 없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용환경에는 더 적합하기는 한데 충전회로와 아답터가 호환이 될지가 의문입니다.





뭐 의문이 들기는 하지만 해보기 전에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까요.







참 로봇 청소기 마다 "니켈 수소 배터리" 를 사용하는 놈이 있고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놈이 있으니 관리를 할때 먼저 어떤 형식의 배터리를 사용하는가 부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배터리 종류 마다 관리 방법이 다르니까요.